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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 햇 초등학생, 디프테리아 발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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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한 적 없어, 감염 경로 불확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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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 햇의 한 초등학교 학생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박테리아성 질병인 디프테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 관계자는 이 Elm Street 학교 학생은 캐나다 밖으로 여행한 적이 없으며, 디프테리아에 감염된 이와 접촉한 적이 있는지도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 학생은 최근에는 발병이 희귀한 디프테리아에 감염됐으나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해 입원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 학교에서 감염된 다른 학생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에서는 학교 학부모들에게 재학생의 디프테리아 감염 사실을 편지를 통해 알렸으나, 시민들이 감염될 확률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신체접촉이나 호흡기를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디프테리아는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막을 수 있으며, 증상은 인후통과 식욕감퇴, 피가 섞인 콧물과 발열 등이다. 그러나 보건 의료 담당자 리제트 엘루미어 박사는 디프테리아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일부 사람들은 10년에 한 번씩 예방접종을 받아야할 필요가 있다고 알렸다. 앨버타 헬스 서비스에 의하면 지난 2008년부터 2016년 사이에 앨버타에서 디프테리아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지난해에는 캘거리와 에드먼튼에서 각각 1명이 발병한 바 있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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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8-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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