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캘거리 보도 제설 불만 신고 1만 6천여 건 - 서면 경고 6,638건, 벌금 티켓은 7장만
사진 : CBC 
이번 겨울 캘거리에는 제설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보도로 인한 1만 6천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나, 단 7장의 벌금 티켓만 발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도에 시의회에서 변경한 제설 조례에 따라 시민들은 눈이 그친 뒤 24시간 안에 집 앞 보도의 눈을 콘크리트가 보일 정도로 치워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250불부터 시작되는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다.
2022년 11월 1일부터 2023년 2월 27일까지 시에 접수된 보도의 눈과 얼음 신고는 16,175건으로, 726명의 신고자는 치워지지 않은 눈으로 인해 넘어졌다고 밝혔으며, 이 중 238명은 이로 인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에서는 6,638건의 서면 경고를 발송했으나, 벌금이 매겨진 것은 단 7건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Ward 11 시의원 코트니 페너는 이 같은 숫자는 시에서 조례 집행 시에 교육을 우선시 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조례는 단지 벌금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다. 조례와 벌금을 통해 교육하고, 협조를 이끌어내며 시민들의 행동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페너는 눈폭풍이 몰아친 후에 상황은 늘 완벽할 수는 없으나 제설과 관련된 문제가 목격된다면 이를 311번에 신고해줄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10월에 우선순위 1과 2로 구분된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을 올 겨울 25% 더 빠르게 마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으며, 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도로에서 이것이 달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에서는 우선순의 1 도로는 18시간 안에, 2의 도로는 36시간 안에 제설작업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3-10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연방치과보험 드디어 5월 1일 ..
  캘거리 부동산 시장, 2024년..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캘거리 존 Zone 개편 공청회..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댓글 달린 뉴스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동부 여행-뉴욕 - 마지.. +1
  동화작가가 읽은 책_59 《목판.. +1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캘거리 존 Zone 개편 공청회..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