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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수입 아동용 진통제, 약국 판매 시작 - 진열대 판매 못해, 용량 달라 약사 설명 필요
사진 :CBC 
앨버타 주정부에서 튀르키예에서 수입한 아동용 진통제의 약국 판매가 시작된다. 주에서는 8천만불을 지출해 약품을 구매하고 최근 25만병을 배송 받았으며, 보건부 제이슨 코핑 장관은 지난 3월 20일(월), 일부 약국에서는 이미 이를 전달 받았고 수일 내에 주 전역의 약국에 이 약품이 나눠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앨버타 블루 크로스에서는 공고를 통해 약사들에게 튀르키예의 Atabay에서 Parol이라는 이름으로 수입되는 이 아세타미노펜은 24mg/ml로, 이는 캐나다에서 허가되어 판매되고 있는 기존의 약품들이 32mg/ml 인 것과 비교하면 낮다고 알렸다.
그리고 이처럼 Parol의 용량이 기존 약품의 75%에 불과하기 때문에 같은 양의 에스타미노펜을 복용하기 위해서는 약의 복용량이 늘어나야 하며, 이에 따라 Parol은 약국 진열대가 아니라 따로 보관되어 약사들이 이를 판매할 때마다 용량을 설명해 주어야 한다.
이 같은 보관 및 판매법은 연방 정부에서 앨버타의 Parol 수입 허가 당시 위험 완화를 위해 지시한 것이다. 또한 Parol은 더 높은 용량의 아세타미노펜과 섞어 복용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앨버타 블루 크로스에서는 150ml 병인 Parol의 판매가를 $11.99로 권장하고 있으며, 코핑 장관 측은 “이미 캐나다에서는 복용 연령과 복용 형태에 따라 다른 용량의 아세타미노펜이 판매되고 있다. 모든 약품을 사용할 때 부모나 보호자들은 설명서를 읽어 아이들이 복용할 용량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또한 코핑은 이미 주 전역의 아동용 진통제 품귀 현상이 어느정도 해소되지 않았느냐는 반응에 앨버타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약품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고 반박하고, 아동용 이부프로펜 50만병 역시 수입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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