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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수술 대기 시간 줄이려 2억불 지원한다 - 올해 수술 2만개 추가하고 수술실 현대화 할 것
사진 : CBC 
앨버타 주정부에서 향후 3년에 걸쳐 수술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지원금을 발표했다.
주수상 다니엘 스미스는 지난 4월 6일(목), 브룩스 헬스 센터에서 2023-24년에 2만개의 수술이 추가로 이뤄질 수 있도록 8천만불을 지원하고, 이후 3년간 캘거리와 에드먼튼 등 13개 커뮤니티의 수술실 현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1억 2천만불을 배정한다고 밝혔다.
수술실 현대화 작업을 통해서는 주변 공간의 확장과 조정으로 마취 후 치료실과 외과 수술실, 회복실, 수술 환자 입원실, 당일 퇴원 수술실 및 멸균 보관실 등의 개선이 이뤄지게 된다.
그리고 보건부 제이슨 코핑 장관은 펜데믹이 수술 대기 시간을 줄이려는 노력을 지연시켰으나, 이제 주정부에서는 작업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핑은 “앨버타의 의료 시스템은 과부하 상태로 의사와 간호사, 의료종사자들의 훌륭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없었다. 하지만 긴급하게 이뤄진 혁신으로 주민들은 세계적인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코핑에 의하면 현재 수술 대기자 명단은 5년 전보다도 줄어든 6만 7천명 미만으로, 이 중 권장되는 수술 대기 시간을 벗어나는 이들도 32,200명 미만으로 지난해 10월보다 7천명 줄어든 상태다.
하지만 NDP 의료 비평가 데이비드 셰퍼드는 이번 주정부의 지원금 배정이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인력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수술실이 아무리 늘어난다고 해도 주민들을 도울 수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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