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에드먼튼 경찰, 폭력 범죄 증가에 더 많은 데이터 공유 원해 - 재범율 높아져
사진: 에드먼튼 저널 
에드먼튼 경찰청은 지난 4월 21일(금) 새로운 범죄율 통계가 나온 후 폭력 범죄가 증가한 원인을 이해하고자 더 나은 데이터 공유를 요구하고 있다. 분석에 따르면 에드먼튼에서 반복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시 경찰은 범죄 증가와 관련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에드먼튼 경찰국장 션 토트(Sean Tout)는 기자들에게 범죄와 누가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지 더 잘 추적하기 위해 법원과 경찰, 교정기관 간 데이터 공유의 통합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최고의 커뮤니티 안전 지원 및 결과를 지원하기 위해 형사 사법 시스템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시스템을 통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에드먼튼에서 2021년 인구 10만 명당 총 범죄율은 이전 해에 비해 11.3%, 범죄 심각도는 9% 각각 증가했으며, 그 원인은 주거침입과 강도, 차량에서 5,000달러 미만의 물품 절도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전체 범죄 사건의 총 건수는 2021년 86,805건에서 2022년 96,624건으로 11.3% 증가했지만 최고 범죄 건수를 보였던 2019년의 101,151건에는 미치지 못했다.
데일 맥피(Dale McFee) 에드먼튼 경찰서장은 성명서를 통해 중독, 정신 건강, 주거 문제와 연관성이 있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환경"에 따른 것으로 에드먼튼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맥피 서장은 “안타깝게도 2022년에는 폭력 범죄가 시 전역에서 증가세를 보였고, 다운타운 중심부와 주변 커뮤니티가 불균형적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이는 공유하고 싶은 뉴스가 아니라 시와 경찰이 직면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경찰로서 심각한 범죄를 저지르고, 취약한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이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며, 이러한 행동은 용납되지 않는다. 많은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공식화하고, 가장 필요한 곳에 자원을 재할당하며, 가장 적합한 리소스로 범죄와 무질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관 간 새로운 파트너십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운타운과 센트럴 맥두걸(Central McDougall), 맥컬리(McCauley), 보일 스트리트(Boyle Street), 올리버(Oliver) 그리고 퀸 메리 파크(Queen Mary Park)를 포함해 에드먼튼 시의 중심 동네로 출동한 횟수는 2.6% 증가했다.
이들 동네에서 발생한 범죄 사건의 수는 7.7% 증가했다. 2022년에 신고된 총 사건 중 칼과 관련된 사건은 9.8% 증가했으며, 총기 사용 또는 소지와 관련된 사건은 25% 증가했다.
에드먼튼의 2022년 총 폭력 범죄율은 2021년에 비해 16.5%. 범죄 심각도는 5.4% 각각 증가했다. 경찰은 이처럼 증가한 이유로 신체 상해를 입힌 강도와 폭행, 무기를 이용한 폭행 등을 보고 있다.
시의 총 폭력 범죄 사건 수는 지난해 총 15,040건으로 재작년 12,909건에 비해 16.5% 증가했다.
시 전역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폭력 사건에는 폭행(32% 증가), 신체 상해/무기 소지 폭행(14% 증가), 강도(22% 증가) 등이 포함된다.

범죄 재발

21일 캐나다 전역의 주수상들은 보석 개혁 요구에 대해 캐나다 경찰청장 협회와 만남을 가졌다. 투트는 경찰 서비스 분석의 일환으로 알려진 범죄자들과 연관된 폭력 범죄 사건을 들여다보는 지역 데이터를 제공했다.
투트는 2017년에 9,903건의 폭력 범죄로 2,880명이 체포되었다 석방되었다면서 "이 석방은 거리에서 한 개인이 법정에 출두하도록 경찰이 강요했을 수도 있고, 경찰이 재량권을 행사해 기소 전 전환을 한 석방일 수도 있었다.그리고 개인이 실제로 보석 청문회에 참여했다가 석방되는 석방이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분석가들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이들을 추적해 이 중 1,784명이 추가로 12,743건의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범죄를 세부적으로 보면 무기 관련 사건이 221건, 마약 관련 사건이 399건, 무질서 관련 사건이 1,714건이었다. 2,242건의 폭력 범죄가 추가로 발생했는데 이 중 3건은 살인사건이었다.
2019년 연방 정부는 사법 지연을 줄이고, 보석 제도를 현대화하고, 감옥에서 인종차별화된 이들의 과잉 보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법안인 Bill C-75를 통과시켰다.
이 법안의 효력을 살펴보기 위해 에드먼튼 경찰은 2020년 9,838건의 폭력 범죄에 연루된 3,647명의 개인을 확인했다.
분석 결과 이들 중 2,482명이 2020년부터 2023년 1월 25일 사이에 19,186건의 추가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무기 범죄 440건, 마약 관련 범죄 236건, 무질서 범죄 2,750건, 추가로 3,637건의 폭력 범죄가 있었는데 이 중 26건은 살인이었다.
그러나 투트는 상관관계가 인과관계와 같지 않기 때문에 경찰이 이들 상습범들이 범죄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지 알기 위한 더 많은 데이터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팬데믹과 법원 시스템에 대한 제한이 수치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재발 빈도를 줄이기 위해 절대적으로 즉각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면서도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정책과 프로세스, 관행에 대한 보다 결정적인 변화를 위한 인과 요인이 무엇인지 보다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전체 시스템 접근 방식에 대한 완전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4-28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캘거리 부동산 시장, 2024년..
  연방치과보험 드디어 5월 1일 ..
  “주택정책 너무 이민자에 맞추지..
댓글 달린 뉴스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동부 여행-뉴욕 - 마지.. +1
  동화작가가 읽은 책_59 《목판.. +1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캘거리 존 Zone 개편 공청회..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