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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경찰국장, “도시는 여전히 안전”- 줄 이은 사건에도 지난해보다 범죄율 줄어
사진 : 글로벌 뉴스, 경찰국장 마크 뉴펠드 
캘거리 경찰국장 마크 뉴펠드가 지난 4월 13일(목), 최근 도시에 각종 폭력사건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캘거리는 여전히 생활하고, 일하며 즐기기에 안전한 도시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캘거리에서는 지난 4월 12일 켄싱턴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날 다운타운 센트럴 도서관 인근에서도 한 시민이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음날인 13일 오전에는 캘거리 트랜짓 버스에서 한 남성이 칼에 찔리기도 했다.
뉴펠드는 이 같은 사건이 이어지며 시민들은 불안함과 안전하지 않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지만, 통계자료에 의하면 캘거리의 범죄율은 사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올해 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뉴펠드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4월 13일까지는 48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28건이며, 지난해 이 기간에는 10명이 살해됐으나, 올해는 4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리고 뉴펠드는 올해 캘거리에서 발생하고 있는 범죄들은 이전보다 심각한 정도인 것은 사실이나, 이는 최근 국내 전역의 다른 도시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캘거리 시장 조티 곤덱은 13일, 주정부에서 시의 경찰에 더 많은 벌금 수익을 배분해 범죄 대처를 위한 자원으로 이용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2019년 UCP 주정부에서는 주에서 가져가는 벌금 수익을 26.7%에서 40%로 늘린 바 있으며, 이로 인해 캘거리 경찰 예산은 연간 1천만불 감소하게 됐다. 그리고 곤덱은 이후 시에서 이 감소한 금액을 메워왔으나, 주정부에 수차례 벌금 수익 배분을 이전으로 되돌릴 것을 요청해 왔다면서, “주정부에서는 경찰의 강화를 강조해 왔으며, 지금이야말로 수익 재배분을 통해 이를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주정부에서는 최근 캘거리와 에드먼튼의 경찰 100명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실제로 이들이 근무를 시작하려면 최소 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주정부에서는 캘거리 다운타운 안전을 위해 임시적으로 24명의 보안관을 지원해왔으나, 이들의 업무는 주 선거가 이뤄지기 전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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