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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의 모국방문 진료, 두배이상 늘어, 성형.피부과 이용자 급증 , 금년말 까다로워질 건보에 서둘러 방한 진료
 
캐나다 시민권자들의 한국 방문 진료가 크게 늘었다.
캐나다인은 지난해 4,718명이 모국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는데 이는 전년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국의 보건복지부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국인 환자수가 늘어 코로나 이전의 절반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외국인 환자의 증가는 앞으로 까다로워질 외국인 환자의 의료보험 조건을 의식해 법시행 이전에 진료를 받으려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자료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중에는 미국과 중국이 가장 많았다. 미국 시민권자는 4만4,095명, 중국은 4만3,923명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52.6%, 56.8% 증가했다.
증가율만 보면 일본이 압도적이다. 전년 대비 558.3%가 늘었는데 성형.피부과 방문자들이 주류를 이뤘다.
병원을 찾은 외국인은 내과 진료가 가장 많았고 성형외과와 피부과가 그 뒤를 이었다. 치과의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크게 늘어 전년 대비해 133.5% 증가했다.
환자의 78.2%가 수도권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이는 성형.피부과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의 의료보험법에 따르면 외국인은 한국에 6개월 이상 체류해야 건강보험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한국에서 생업에 종사해 가족이 떨어져 지내는 기러기아빠와 같은 경우 캐나다 거주 가족들은 외국인 피부양자 자격으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정부는 올 하반기께 그 대상자를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로만 제한하고 그동안 같은 혜택을 받았던 부모와 장인장모 대학생 자녀와 형제들에게는 6개월 체류조건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국은 65세 이상이 되면 복수국적을 허용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한국 국적을 다시 취득하시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통계에 따르면 국적회복자의 80% 이상이 65세 이상이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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