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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남부, 백일해 환자 늘어 - 올해 초 집단 감염 선언, 146명 확진 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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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에서 주의 남부 지역에서 백일해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주정부에 의하면 백일해 집단 감염이 선언된 것은 지난 1월 26일이긴 하나 최근 그 숫자가 120명 늘어나며 현재 146명이 백일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그리고 확진자는 대부분 메디신 햇과 렛스브릿지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연령대는 1세에서 9세 사이였다. 또한 집단 감염 선언 이후 5명의 아동이 백일해로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로 인해 사망한 이들은 없다. 백일해의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초기 증상이 시작된 이후 약 1주일 뒤부터 심한 기침을 동반한다. 그리고 AHS에서는 초기 증상을 보이는 이들은 위험과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치료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추가적인 감염을 막기 위해 어린아이들의 예방접종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AHS는 백일해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특히 1세 이하의 유아는 폐렴과 경련, 뇌 손상 및 사망을 포함한 심각한 합병증을 겪을 위험이 가장 크다고 강조했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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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3-0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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