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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경찰청,증오사건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포털 시작
CTV뉴스 
에드먼튼 경찰청(EPS)은 증오범죄 사건을 온라인에서 신고할 수 있는 새로운 신고 허브 시스템을 시작한다. 경찰청의 증오범죄 및 폭력적 극단주의 담당 부서는 에드먼튼에서 발생한 증오사건을 포함하도록 온라인 범죄 신고 포털을 확장한다.
에드먼튼 경찰청의 경위 대행인 미셸 그리닝은 경찰과의 부정적인 경험으로 인해 소외된 지역사회가 신고하기를 꺼리는 등 다양한 이유로 증오사건 다수가 신고되지 않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닝 대행은 보도 자료를 통해 "신고를 꺼리는 데에 대한 우려를 듣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증오를 경험한 사람이 가능한 한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신고 도구를 통해 주민들은 경찰에 전화하거나 경찰서에 오지 않고도 증오사건을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시스템에서는 이용자가 다른 사람을 대신해 신고할 수도 있다.
증오사건은 비범죄적인 행위로 간주되어 캐나다 형법 하에서는 범죄로 여기지 않아 기소할 수 없다.
그러나 증오범죄수사대는 범죄 악화 예방을 위해 증오 행위에 연루될 수도 있는 이들을 더 잘 파악하기 위해 증오사건들을 추적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2022년에는 증오범죄 83건과 증오사건 172건이 에드먼튼 경찰에 신고되었다.
와이트 애비뉴의 이슬람 안내소에서 한 남자가 무슬림 남성 두 명에게 비방을 하고, 여러 코란에 액체를 쏟아 부은 증오범죄 혐의에 따라 경찰청의 증오범죄수사대는 지난 5월 10일 수사를 시작했다.
지난 달 말 경찰은 5월 10일 사건과 연관된 소란과 범죄적 괴롭힘을 야기한 악행에 대해 5천달러 미만의 벌금형으로 38세의 마크 제트너를 기소했다.
두 가지 혐의 외에도 경찰은 종교에서 비롯된 증오의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증오범죄는 전화로 신고해야 하며, 긴급 상황인 경우 911, 일반 상황인 경우 780-423-4567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고를 하면 범죄의 긴급성을 즉시 파악해 적절하게 순찰관을 출동시킬 수 있어 가능한 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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