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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
앨버타 주정부에서 8월부터 혈액 검사 등을 위한 실험실 예약을 늘려 특히 긴 대기 시간을 보이고 있는 캘거리 실험실의 적체 현상을 해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정부에서 소유한 Alberta Precision Laboratories는 지난 8월 5일(토) 부터 South Health Campus와 Peter Lougheed Centre에서 400개의 새로운 예약을 받고 있으며 이후에는 Foothills Medical Centre에서도 175개 예약이 추가될 수 있다.
이는 민영 회사인 Dynalife와 종합병원의 실험실을 담당해 온 Alberta Precision Laboratories의 협력으로 결정된 것이다.
보건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에 의하면 Alberta Precision Laboratories는 이 밖에도 운영 시간을 늘리고 제 3의 서비스 제공 파트너를 채용해 캘거리와 인근에 위성 센터를 열거나 확장해 1주에 현재 예약의 25%에 달하는 7,500개의 예약을 추가하게 된다.
최근 캘거리와 인근 지역은 실험실 예약에 수 주가 소요되는데다가 워크인으로 검사를 받으려면 수 시간이 소요되고, 예약을 했더라도 대기 시간이 길어지며 불만이 높아져 왔다.
그리고 라그랑지 장관은 이를 통해 주민들이 빠르게 필요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도 실험실 시스템 안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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