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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사전검진 신기술 선보여
(사진: 캘거리 헤럴드) 
U of C의 Hotchkiss Brain Institute는 간단한 테스트로 이미 가벼운 뇌졸중을 경험한 사람들의 향후 뇌졸중 증상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캐나다에는 매년 약 5만 여명이 뇌졸중 초기 증세 즉, 일과성뇌허혈증을 겪고 있으며 이들 중 10% 90일 내에 뇌졸중이 다시 나타날 위험이 있다고 한다. 이는 뇌로 공급되는 혈액의 흐름이 일시적으로 막혔다가 다시 이어져 순간적으로 뇌가 쇼크상태에 빠지는 현상으로 현기증, 실어증 등이 나타난다고 한다.
이런 증세가 있는 사람의 경우는 뇌졸중의 위험이 아주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정밀검진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이런 증세가 지나가면서 인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향후 심각한 상태를 막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한다.
U of C연구진은 혈관에 염색시료를 넣어 CT촬영을 하면 혈관이 막히는 부분을 정확하게 찾아 낼 수 있고 치명적인 뇌졸중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을 확실하게 밝혀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런 테스트 방법으로 뇌를 스캔하면 단 5분만에 뇌에서 무슨 일이 왜 일어나는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이 신기술은 뇌졸중 상태를 판단하기 위한 기존의 테스트 방법이 24시간에서 길게는 48시간까지 걸리는 것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 뇌졸중 환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또한, 어디에서 혈관이 막히는 지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혈전을 녹이거나 수술하는 현재의 치료법이 제때 시술된다면 생존이나 회복 가능성을 급격하게 높일 수 있다.
일과성뇌허혈증을 겪은 사람들이나 고혈압 환자들은 건강을 위해 반드시 이 검사를 한 번쯤 받아 볼 필요가 있겠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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