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진드기? 라임병?
날씨가 계속 좋지는 않지만 공식적으로 여름이 시작되고 야외활동의 시즌이 돌아왔다. 많은 사람들이 주말이나 휴가를 이용해 캠핑이나 하이킹을 가려고 하지만 올여름에 급격히 높아진 라임병의 위협이 발길을 주저하게 만든다.

라임병은 숲이나 덤불등에 사는 진드기가 감염되는 병으로 빨리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방치하면 커질 수 있는 병이다. 진드기에 물리면 박테리아가 신체로 옮겨지는데에 24시간에서 36시간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전에 조치를 취하면 더이상 감염이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무리 라임병의 위험이 높다고 해도 대부분의 사람이 진드기에 물리더라도 라임병에 걸리지 않는다. 라임병에 걸리면 초기 증상은 발열, 두통, 피로감을 일으킨다. 바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장이나 관절, 신경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올 여름에 그 위험이 높아진 이유는 따뜻해진 기후와 사슴과 조류의 숫자가 늘어나서 동시에 그 동물에 서식하는 진드기의 수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방이 최우선이다.

캐나다 보건국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국립공원의 진드기 수를 확인하고 있다. 산행을 할 때는 긴 잔디가 있는 길을 피하고 되도록이면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에서 돌아온 후에는 애완동물등을 깨끗이 씻겨, 혹시 붙어왔을지 모르는 진드기의 위험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진드기에 물린곳을 발견하면 소독약으로 물린 부위를 소독하고, 의사를 만나 혹시모를 질병을 예방해야 한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6-29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캘거리 부동산 시장, 2024년..
  “주택정책 너무 이민자에 맞추지..
댓글 달린 뉴스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동부 여행-뉴욕 - 마지.. +1
  동화작가가 읽은 책_59 《목판.. +1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캘거리 존 Zone 개편 공청회..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