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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기씨 국민훈장 석류장상 수상
 
사진 설명) 지난 17일(월) 서울회관에서 현 캘거리 한인라이온스클럽 최병기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의 국민훈장 석류장상 수상식이 있었다. 이날 수상식에는 최충주 밴쿠버 총영사(오른쪽에서 4번째)가 캘거리를 방문하여 직접 수여해 주었다.

지난 17일(월) 캘거리 한식당 서울회관에서는 현 캘거리 한인 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있는 최병기씨가 최충주 밴쿠버 총영사로부터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국민훈장 석류장상을 받은 시상식이 있었다.
이번 국민훈장 석류장상은 캘거리 한인회(회장 황영만)에서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병기씨는 1967년 1월 4일 이민을 와서 지금까지 한인회 초대 총무, 이사회 참여, 건립위원장 역임, 평통지회장 역임 및 과거 그로서리협회를 실협으로 승격시키는데 많은 공로를 세우는등 약 40년간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를 해왔다.
이번 국민훈장은 앨버타 교민으로서는 처음 받게 되는 상이라 앨버타 교민사회의 큰 영광이 되었으며 최병기씨는 행사 다음날인 18일이 68세를 맞는 생일이였기에 기쁨은 더했다.
최병기 수상자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런 큰 상을 받게되어 솔직이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그러나 제가 그동안 교민사회에서 많은 일을 할수 있었던 데에는 모든 교민분들이 옆에서 도와주고 격려해주었기 떄문이라 생각하여 이 모든 공을 교민분들께 돌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또한 지난 38년간 제가 한인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할 수 있도록 묵묵히 옆에서 도와준 제 아내(정혜자 여사)에게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식은 원래 19일 밴쿠버 총영사관에서 열리는 예정으로 되어 있었으나 최충주 총영사가 기업공식 방문차 캘거리를 방문하게 되어 지난 17일 캘거리에서 특별히 수상식을 갖게 되었다.
이날 국민훈장 석류장상 수상식에는 최충주 총영사 및 황영만 한인회장을 비롯해 밴쿠버 KOTRA 윤원석 관장 및 이민호 사무관과 조구하 실협회장, 명남식 한인회 이사장, 이민수 평통지회장, 이순우 노인회장, 김문자 앨버타한인여성회 회장, 정화용 한인회 부회장, 서병희 노인회 부회장외 한인회 임원들과 알버타저널 및 CN드림의 기자들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다.
이날 수여식에서 최충주 총영사는 “정부대표로 이런 귀한 상을 수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지난 38년간 어렵고 힘든 이민생활 가운데서도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신 최병기씨를 높이 치하하며 아울러 이번 상을 계기로 한인사회 봉사정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념축사를 밝혔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2004년 재외국민 포상’에는 최병기씨 외에도 엄태훈 UBC석좌교수, 차동철 밴쿠버한인신용조합 전무이사, 오유순 밴쿠버한인장학재단이사장, 김재혁 전BC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장, 고미자 에드몬톤 한국어학교 교사 등 6명이 수상하였다.
엄태훈 UBC교수는 항공물류학계의 대표적 학자로서 한국인의 위상을 크게 선양한 공로로 국민훈장을 받았으며, 밴쿠버한인신용조합의 차동철 전무는 1981년 신용조합을 설립해 동포들의 정착에 크게 공헌하고 각종 교민단체의 후원자로서 동포사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그리고 밴쿠버한인장학재단 오유순 이사장은 우수학생의 향학열과 사회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등 동포사회의 모범이 되어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되었다.
또, 고미자 에드몬톤 한국어학교 교사는 동포 자녀들을 위한 한글교육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외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밴쿠버 총영사관은 지난해 7월~8월간 개인 및 주요 단체로부터 후보자를 공개 추천 받아 후보자를 외교부에 추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행정자치부와 외교부가 최종 심의를 거쳐 포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5년 1/14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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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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