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토) 오전 10: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캘거리 한인침례교회(담임목사 김형석)에서는 앨버타의 목축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앨버타 쇠고기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침례교회에 영어권을 담당하고 있는 허광목사와 1.5세,
2세 신도들이 주최한 것으로 광우병으로 위축된 앨버타 목축 경제에 보탬이 되고 앨버타 쇠고기를 홍보하는 차원에서 실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작년에는 4,000kg이상의 쇠고기를 판매해 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룬 바 있으며, 올해도 케네디언 사회에 적극적인 홍보가 되어
교민들은 물론 현지인들도 대거 참여하는 훌륭한 지역 행사로 치루어 졌다.
“이번 행사를 개최하면서 신도분들은 고생이 많았지만, 앨버타
경제에 이바지 할수 있어보람도 느끼고 또한 수익금은 하나님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모두가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김형석
담임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과는 달리 Garage Sale도 함께 실시하여 다양한 생활용품등이
판매되었으며,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선교바자회와 더불어 앨버타 쇠고기 바자회도 한인침례교회의 대외적인 큰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5년 5/20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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