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한인학교는 지난 7일 서울회관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이 날, 새 이사장에 라병학, 부 이사장에 남민우, 모국어교육부인 한글학교장에 신구철, 운영실장에 유장원씨 등이 주요 부서 대표로 선임되었으며, 이들은 모두 이번에 새롭게 영입되었다.
이원재 전이사장은 실무추진을 강화하고 새 인사들의 업무참여를 위해 연임 중인 이사장과 한글학교장등의 직책을 자의로 사임하고 최근에 부설하여 기반 다지기에 바쁜 동교의 노년대학과 한국언어/문화교육원등 실무부서에만 전념키로 하였다.
1월중 업무인수를 마치고 오는 2월1일부터 정식으로 직분을 수행할 후임 이사장 라병학씨는 “오랫동안 어렵게 쌓아 온 모국어와 한국문화의 토대가 더욱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동포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교 설립자로서 지난 26년간 교장 및 이사장으로 대표직을 담당해 온 이원재씨는 “이사들의 이해와 업무분담 수용에 감사하고 기쁘다. 앞으로는 새로 시작된 노년대학과 제2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이 정착되도록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월부터 시작되는 새학기를 이끌어갈 실무대표들은 다음과 같다.
▲이사회
이사장 라병학 *부이사장 남민우 *총무이사 박길재 *재무이사 황경원 *이사:박영환 박준원 손광용 임병문 채상근 조광수 *감사: 김영훈 손광옥
▲실무부서
한글학교장: 신구철 *교사/강사/교무: 이경자 유경희 김민정 김영신 안소연 송지영 노해옥 김민옥 김남숙 이진희 박부람 송정현 (11명)
*노년대학: 교장 이원재 외 교감, 간사, 강사 등 (12-15명) *한국언어/문화교육원장: 이원재 외 한국어 및 문화교사, 간사 등 (7명)
*운영실장 : 유장원 외 편집원, 봉사학생등 (6명)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1/13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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