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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원 박사 추모예배 열려
고 윤지원박사의 하관예배가 지난 4월 15일(토) 오전 11시 유가족들및 조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Edenbrook 공원묘지에서 열렸다. 윤박사는 지난 6일 시카고에서 별세하였으며 (본지 14일자 기사 참조) 화장된 유해는 캘거리Edenbrook묘지로 옮겨져 하관식을 갖게 되었다. 아울러 같은날 오후 7시에는 캘거리 한인침례교회에서는 추모예배가 열렸으며 이날 참석한 약 400여명의 가족과 교인 그리고 교민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당뇨병 치료연구의 세계적 석학으로 손꼽히며 미국 시카고 의대 당뇨연구센터 소장이였던 윤지원 박사는 지난 3월 황달이 심해지는 등 간암 말기 증세가 나타난 뒤에야 자신의 투병 사실을 측근에게 털어놓을 정도로 숨겨왔으며 5일 혼수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끝내 깨어나지 못한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3년 시카고 의대 당뇨연구센터 소장으로 부임한 그는 전남 강진 태생으로 고산 윤선도의 직계 후손이다. 조선대 생물학과를 졸업, 미국 코네티컷대 유전 및 세포학 석사 과정에 이어 면역학 및 병독학 박사 과정을 마친바 있다. 윤 박사는 세계 최초로 사람 췌장의 베타세포와 기능이 매우 비슷한 세포를 시험관에서 대량 증식할 수 있는 방법, 즉 인슐린을 주사하는 대신 이식수술이 가능한 치료용 베타세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당뇨 극복의 길을 열었으며 노벨상 후보 물망에 오르기도 했으며 지난 1997년 KBS 해외동포상과 2000년 삼성 호암상(의학부문)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임정자씨, 장남 Joon (아내 Sarah), 차남 James, 손녀 Emily가 있다.  고인 약력 1935년 3월 28일 전남 강진 출생 1968년 임정자씨와 결혼 1969년 미국으로 이주 1973년 코네티컷대학 석사, 박사 (면역학) 1984년 캐나다로 이주(캘거리 대학 의과대학 석좌교수및 당뇨병 연구소 소장) 1985년 캘거리 한인침례교회 담임 목사 취임 2003년 6월 미국 시카고로 이주 2006년 4월 6일 시카고에서 별세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4/21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6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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