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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노년대학 1기생 수료식 가져
 
지난 5월 11일 캘거리 한인장로교회에서는 노년대학 1기생 수료식이 열렸다. 차광준 협동교장의 사회로 열린 본 행사에서는 이원재 교장의 학사경과 보고 및 라병학 한인학교 이사장과 이민수 한인회장, 최창선 교역자협의회 회장 및 최상봉 성결교회 목사의 축하와 격려 말씀이 이어졌다. 이외 유현옥 여성회 회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2005-2006년도 노년대학 1기생은 지난해 9월15일부터 11월17일까지 10주간, 또 2006년 3월9일부터 5월11일까지 10주간 총 50시간의 수업으로 학습활동이 이루어졌으며 32개의 과목에 28명의 강사가 참여하여 캐나다 문화권의 생활정보, 건강지식, 노후생활 정보, 기초영어, 한국노래, 취미생활 등을 지도하였다.

또한 평균 연령이 71세인 수강자들은 1학기 67명, 2학기 65명으로 연 인원 132명이 등록하여, 그 중 50%이상 출석으로 수료한 노인은 86.4%인 114명이고, 100%출석한 개근상도 31.1%인 41명이나 되는 등 기대이상의 우수한 성과를 거둔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날 이원재 교장은 학사 경과보고를 통해 “노인학교가 캘거리에 처음 설립되어 짧은 기간동안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린 탓에 학습과정에 대해 만족한 평가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수강한 모든 노인들의 진지한 학습의욕과 배움에 대한 기쁨이 넘쳐흐른 체험으로 소외와 갈등의 폭을 줄이고 자신의 잠재적 능력을 재인식하는 기회의 제공에 다소나마 이바지했다고 믿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교장은 “또한 학습활동을 통해서 언어와 환경차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노인들도 복합문화 형성과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얻게되었다고 믿습니다.”라고 말하였으며 끝으로 “진지한 학습을 이끌어 주신 수많은 강사들의 열성과 운영을 성원해 주신 캘거리시정부, 이민자후원협회, 교민사회단체장, 교민언론사와 업체 그리고 한인장로교회 관계자 분들및 교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맺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및 개근상 시상식이 있었으며 사진촬영 후 Tommy Pizza(대표 김민식)에서 제공한 피자를 즐기며 운영진들과 노년대학 학생들은 친교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다음년도 노년대학 장소는 현재 미정이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현 장소(한인장로교회)에서 계속 개최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한인장로교회에서는 오는 5월말 당회를 거쳐 장소 대여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으로 있다고 차광준 협동교장은 밝혔다.

캘거리한인노년대학 제 1기 운영 현황은 다음과 같다.

총 등록생 132명, 수료 114명(86.4%), 개근 41명(31.1%) 출석 50% 미만은 수료생으로 인정치 않음

-2005년 1학기: 등록생 67명, 수료생 59명, 개근 22명

-2006년 2학기: 등록생 65명, 수료생 54명, 개근 19명

2006년 2학기 우수 출석자 명단

출석율 100%(개근): 김명자,

조희섭, 차태연, 양창전, 정영옥, 문인옥, 조기화, 이순욱, 김화선, 정영희, 김영옥, 원복희, 염정원, 이용옥, 김금재, 이태주, 천화자, 김용미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5/12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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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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