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이창훈, 심민보 전도사 남침례 신학대학원 수료
지난 6일(토) 오후 2시 Cocrane Bow Valley Baptist Church에서는 남침례신학대학(Canadian Southern Baptist Seminary)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18명이 학사, 석사를 수여받았는데 이 중 2명의 한인 이창훈, 심민보 전도사도 신학 석사과정(Master of Div.)을 수료하여 많은 가족들과 이웃들의 축하를 받았다.
1986년 개교한 남침례신학대학은 북미에 가장 큰 교단인 남침례교에서 후원을 해주고 있는 학교로 이곳의 교수진들은 박사학위자격은 기본이며 목회나 선교경험이 풍부한 사람만 강단에 설수 있어 삶과 신앙이 함께 접목된 강의가 이루어 지는 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학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가정을 중시하여 학생과 그 가족들이 편안하게 묵을 수 있는 좋은 시설의 기숙사가 제공되는 것도 큰 장점중 하나라고 한다.
특히 이 학교에서는 캘거리 록키뷰 침례교회의 이규승 목사가 Church Planting(교회 개척 프로그램)이란 내용으로 강의를 하고 있으며 과거 임진혁목사도 이 학교를 졸업한 후 레드디어에 한인교회를 세운바 있기도 하다. 다음은 두 한인 졸업생과 갖은 인터뷰 내용이다.

이창훈 전도사
>>졸업 후 진로는?
>당분간 중고등부 사역에 계속 전념하고 싶습니다.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캘거리에 한인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약 1천명정도 있는데 모두가 기독교 문화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결손 가정이나 혹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 혹은 방황하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현재 어느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까?
>캘거리 제일장로교회에서 중고등부 담당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만에 졸업을 하게 된 건가요? 공부하면서 힘들지는 않았는지…
>3년반 만에 졸업을 하게 되었구요. 그 시간동안 너무나 즐겁고 기뻤습니다. 한국에서 신학을 졸업했지만 새로운 언어로 공부를 하여 제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지평을 연것 같습니다. 또한 북미가 한국의 기독교보다 10년정도 앞섰다고 흔히들 말하는데 이번 대학원과정을 통해 10년 앞선 정보도 습득하고 사고의 전환도 가져오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창훈 전도사 이력
1973년 대구 출생.
서울신학대학 졸업 후 92-99년 장충단 성결교회에서 청소년 사역.
군 복무 당시 37사단 군종으로 사역하면서 충북 영풍교회에서 주일학교 전도사로 봉사.
99년 캐나다 에드몬톤으로 이민.
에드몬톤 제일장로교회에서 중고등부 전도사로 사역.
2002년 12월 31일 캘거리로 이사후 캘거리 제일장로교회에서 섬기기 시작.
2003년 8월 중고등부 전도사를 맡게됨.
가족 관계: 부인 김성욱, 큰딸 이샘(6), 이산(2)

심민보 전도사
>>졸업하게 된 소감은?
>지난 3년반 동안 경제적으로 넉넉한 편이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모두 다 채워주신것에 우선 감사드립니다.
>>현재 어느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까?
>Cochrane Bow Valley Baptist Church를 섬기고 있습니다.
>>졸업 후 진로는 ?
>당분간은 지금 소속되어 있는 Internation Student Mission Canada에서 계속 사역을 하고자 합니다. ISMC는 캐나다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하는 단체로 캐나다 전국에 걸쳐 14개의 지부가 있으며 에드몬톤과 캘거리에도 각각 한곳이 있습니다. 현재 이 단체에 소속된 유학생들은 에드몬톤과 캘거리가 각각 200명, 60명 정도 됩니다.

심민보 전도사 이력
1972년 수원 출생.
침례신학대학 졸업.
99년 에드몬톤으로 이주, 에드몬톤 중앙장로교회에서 사역.
에드몬톤 마운틴 바이블 스쿨에서 공부.
2002년 캘거리로 이사.
현재Internation Student Mission Canada에서 사역중.
가족 관계:
부인 이순석, 규리(8), 규아(8), 규현(3)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5/12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6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6-07-04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캘거리 부동산 시장, 2024년..
  “주택정책 너무 이민자에 맞추지..
댓글 달린 뉴스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동부 여행-뉴욕 - 마지.. +1
  동화작가가 읽은 책_59 《목판.. +1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캘거리 존 Zone 개편 공청회..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