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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중고등부 부흥회 성황리에 열려
 
사진 ) 김선일 선교사(사진 왼쪽)가 진행하는 중고등부 부훙회에 참가하여 환호하며 찬양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캘거리 한인 교역자회(회장 최창선 목사) 주최로 중고등부 부흥회가 한인장로교회에서 열렸다. 강사로는 현 소망교회 소년부 소속의 김선일 전도사가 맡아주었는데 김 전도사는 지난해 6월 캘거리를 방문하여 같은 장소에서 어린이 부흥회를 성공적으로 갖은 바 있기도 하다.
한인장로교회에서는 행사 첫날 170개의 좌석을 준비했으나 인파가 많이 몰려 좌석이 모자라는 사태가 발생하여 그 다음날엔 250석으로 늘렸으나 이 좌석도 거의 모두 찰 정도로 3일 행사 기간내내 본 부흥회는 큰 성황을 이루었다.
본 부흥회는 매회 약 3시간30분에 걸쳐 찬양과 말씀선포, 그리고 찬양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열정적이면서도 위트가 넘치는 강연으로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신앙적으로 더 성숙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아울러 김선일 전도사는 중고등부 부흥회가 끝난 다음날인 12일부터 3일간 캘거리 한인교역자회 소속 9개교회 주일학교 교사들을 초청하여 ‘주일학교 강습회’를 가졌다. 이날 강습회는 김선일 전도사와 함께 방문한 하철기 강도사 그리고 송동필 집사 세사람이 강사로 나서 강습회를 진행해 주었다.
이들 세명의 강사는 모국 교회에서는 중요시 하고 있으나 이민교회가 다루기 어려웠던 율동, 레크레이션, 게임 그리고 기도합주회등을 강의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일 선교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작년에 방문했을때 올해 한번 더 오기로 약속은 했었으나 모국에서의 강습일정이 빡빡해 실은 매우 어렵게 오게 되었다”고 말하며 김 선교사가 몸담고 있는 HC행복한 어린이 선교회에 대한 근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최근 미자립 무료 캠프를 개설하였는데, 아직 교회가 자립하지 못해 아이들을 캠프를 보낼 수 없어 그런 교회에 저희 선교회에서 비용을 대고 무료로 초청하여 매년 여름과 겨울에 각각 1회씩 실시하며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해 주었다.
본 미자립 무료 캠프에는 보통 회당 500~700명정도 참가를 하며 HC선교회 팀 8명 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봉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김선일 선교사를 포함한 세명의 일행은 지난 6일 캘거리에 도착하여 행사를 마친 다음날인 15일(목)아침 모국으로 출발하였다.
다음은 지난해 6월 김선일 전도사와 가졌던 본지와의 인터뷰 주요 내용이다.
어린이 부흥회는 어느정도 하셨나요?
약 5년동안 소망교회는 물론 전국 교회에 초청을 받아 약 200여회의 어린이 부흥회를 가졌습니다.
그동안 부흥회를 통해 아토피도 치료받고, 부모님 속 썩히던 아이들 의 마음이 바뀌어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 편식하던 아이들은 밥을 잘먹는 등 신앙적인 성숙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변화되는 기적을 많이 경험하였습니다.
'HC 행복한 아이들 선교회'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우선 HC는 Happy Child의 약자이며 이 선교회는 인형극, 마술, 레크레이션, 풍선, 율동등을 각각 담당하는 선교사들이 있고 각 교회에서 도움이 필요하면 파송 형식으로 가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 선교회의 대표는 하철기 전도사이고 저는 부대표로 있습니다. 저희 홈페이지도 있는데 ( www.ohappyc.com) 인터넷 회원이 8만명이나 있습니다. 저희 웹싸이트에는 주일학교 자료가 방대한데 자료 양이나 질적으로는 국내(모국) 최대수준입니다. 이 웹싸이트를 통해 전국에 많은 선교사분들이 도움도 받고 있으며 또한 다양한 정보도 서로 교환을 하고 있습니다. 끝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6/16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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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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