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한인천주교회(이성도 주임신부)에서는 지난 6월30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3일간 Kiwanis캠핑장에서 약 50여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 1회 청년 성령세미나’를 가졌다.
미국 청년 성령 세미나를 전문적으로 주관하는 CUNAE 소식인 뉴저지 메이플우드 한인성당 주임신부인 주민현 신부외 4명의 봉사자들이 본행사를 이끌었다.
한인성당내 성령기도회(회장 성성신)에서는 “언어, 문화적인 문제들로 인해 한인성당내로 들어오지 못하였거나 평소 신앙생활에 소극적이였던 청년들을 위해 실시한
행사였다"고 취지를 밝혔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앙적으로 좀더 성숙해 지고 50여명의 젊은이들의 서로의 마음을 열고 친목을 다질 수 있었기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주민현 신부는 행사 진행 소감에 대한 질문에 “처음에는 타지에서 온 사람들이 진행을 하니까 낯설어 하고 어색해 했는데 금방 친숙해지고 또한 모든 프로그램을 잘 흡수하고 따라주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현재 캘거리 한인성당에서는 그동안 장년부를 위한 성령세미나를 2회 실시한 바 있으며 성령기도회에서는 앞으로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성령 세미나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7/7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6 CNDrea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