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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환은행 올 6월께 캘거리에 지점 설치할 듯
한국외환은행의 캐나다 지사인 캐나다외환은행이 올 상반기중에 앨버타주에 점포를 개설한다. 신설되는 점포의 장소는 캘거리가 유력하다. 은행측은 현재 지점설치를 위해 한인들의 왕래가 잦은 장소를 물색중이며 장소만 확정되면 올 6월경 지점 개설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앨버타주에 한국계 은행이 지점을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론토에 있는 캐나다외환은행의 김시목 부장은 14일 CN드림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캘거리 또는 에드몬톤 중 한곳에 개설할 예정인데 캘거리가 될 가능성이 많다”며 “캘거리에 지점이 설치되면 고객의 수요를 고려해 향후 에드몬톤에도 지점이나 출장소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부장은 또 “현재 점포 설치장소를 찾고 있는데 캘거리에서 공간을 확보하기가 쉽지않다”며 “장소만 확정되면 약 2개월 정도 내부시설공사를 거쳐 올 상반기에는 오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측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되는 캘거리 지사는 최소 7명에서 10명의 한인들이 근무하게 될 예정이며 이중의 절반 이상은 캘거리 현지의 은행업무 경력자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은행측은 이정도 인원이 근무하기 위해서는 3000∼4000sq.정도의 공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캘거리에 외환은행 지점이 개설되면 한인사회를 겨냥한 은행들간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인들을 위한 다양한 은행상품들이 개발되면서 그만큼 선택의 폭은 넓어지게 된다. 김시목 부장은 이에 대해 “은행거래시 한국적인 정서들이 많이 감안되는 ‘융통성’이 한국계 은행의 최대 장점”이라며 “한국 송금 수수료의 경우도 기존 은행보다 저렴하고 특히 한국에 외환은행 계좌를 갖고 있는 경우 간단한 신고만 하면 온라인 수준으로 계좌이체가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캐나다외환은행은 지난 1981년 설립됐으며 현재 밴쿠버와 토론토에 6개 지점과 1개의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캐나다외환은행은 최근 앨버타주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을 대상으로 지점개설을 위한 설문조사에 착수했다. 설문지는 캘거리와 에드몬톤에 거주하는 한인 500여명에게 발송됐는데 은행측은 이 조사를 통해 지점 개설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또 설문 작성자의 추천을 받아 직원도 채용할 계획이다. 외환은행 신설 지점에 근무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 www.kebcanada.com를 통해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안영민 편집위원)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2/15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6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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