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여름을 맞이하여 알버타 한인여성회(회장: 박희숙)가 마련한 전통 통만두,찐빵 요리강습회가 지난 12일(토) 오전 10시 캘거리 영락교회에서 35여 명의 주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강사로 초빙된 문한나여사의 중국 연변의 전통적인 통만두,찐빵 요리법과 아울러 한국인의 특유한 만두 맛을 가미한 요리 강의에 참석자들은 공감하면서 평범한 만두 조리지만 반죽에서부터 속을 만드는 과정중 먼저 해야될 것과 나중에 해야 될 것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 말해 참가자들은 요리 비법에 감탄사을 연발하였다.
이번 요리 강습회는 알버타 한인여성회가 지난 3월 31일(토) 총회 이후 박희숙 회장이 선임되면서 첫 대교민 공개 교양강좌의 요리강습인 것이다.
요리 강사 문한나 여사는 중국 연변에서 요리학교를 마치고 현지에서 식당을 경영한 바 있으며 그 후 남편 문영환교수(전 연변 과기대 외국대학장)를 따라 캐나다로 이주했다.
(기사 제공, 알버타 한인여성회)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5/18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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