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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영사관 개설을 위한 서명운동 개시 - 운동 시작 일주일만에 서명 2천명 돌파
캘거리 순회영사 서비스가 있는 날 한인회관에 모인 많은 인파들 모습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맞아 영사관을 설치해 주세요!”
온라인 서명 장소 https://chng.it/jYgbYcvP

갈수록 늘어나는 한인 인구 증가에 따라 AB주에서 가장 많은 한인 인구수를 보유한 캘거리 시를 비롯, 인근 주변 도시 거주 한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이에 캘거리 한인회에서는 영사관 개설을 위한 온라인/오프라인 서명운동을 10월 말부터 실시했다.
CN드림 자유게시판에 서명운동 안내문이 올라가면서 서명자는 24시간만에 1천명을 돌파하는 등 동포사회의 바램과 염원이 매우 높았음을 증명해주었다.
순회영사 서비스가 있는 날이면 한인회에서는 그간 사전에 번호표를 배부했으나 번호표를 받기 위해 회관 주위를 둘러싼 긴 줄과 전날 저녁부터 회관밖에 의자 셋업 및 캠핑을 하며 기다리는 등 동포들의 불편함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최근 두 번의 순회서비스에서는 온라인 및 전화예약제로 전환했으나 이 또한 문제들이 있어 동포들의 애로는 마찬가지였다.
온라인 예약의 경우, 배정된150개 자리는 시작 3분만에 마감되었고 온라인 사용이 불편한 한인들을 위해 마련된 전화예약도 몇 시간 만에 마감되어 미쳐 예약하지 못한 약 100명의 인원들은 대기자 명단에 올려지게 되고 이들은 한인회에 많은 민원과 호소들이 이어졌다.
물론, 총영사관 및 한인회에서는 예약자중에서 취소한 자리가 나면 한 명이라도 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기자들에게 연락을 취하지만 대기자들 입장에서는 내 차례가 올지도 모르고 언제 연락 올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갑자기 전화를 받으면 갈수 있는 상황이 못 되는 경우도 허다했다.

우편으로 가능한 서비스도 있으나 극히 일부분이고 여권 업무와 같은 거의 대부분의 경우, 본인이 담당자와 직접 대면으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순회영사 서비스를 놓친 많은 한인들은 12시간이 넘는 장거리 운전이나 비행기로 서부 캐나다를 총괄하는 총 영사관이 위치한 밴쿠버로 직접 가야만 했다.
이곳 캘거리와 유사한 사례로 호주 브리즈번 시의 출장소 개설을 눈 여겨 봐야 한다. 한-호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2021년에는 호주의 퀸즐랜드 주 지역, 브리즈번 시에 골드코스트 시와 케언즈 시를 함께 관할하는 출장소가 개설되었다. 시드니-브리즈번 과 밴쿠버-캘거리는 아주 유사한 거리와 한인 인구수가 있으며 영사 서비스 관련하여 캘거리와 매우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어 비교 대상으로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작년인 2021년 한-호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출장소의 개설이 결정되어 현지 한인들의 숙원사업을 성공시킨 이 사례는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준다.

호주 퀸즈랜드 주에 공식으로 집계된 한인수가 총 18,327명으로 같은 해 캐나다 AB 주의 공식집계 한인수인 22,410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한인동포들이 갖고 있던 불편과 설움, 그리고 현지 한인사회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한-호 60주년 수교를 기념하여 출장소가 개설된 것이다.
덧붙여, 2021년 한-호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출장소 개설을 성공시킨 브리즈번 시는 두 달 밖에 남지 않은 새해인 2023년에 한-캐 수교 60주년을 맞는 캘거리 와도 기가 막힌 유사성을 보이고 있어 이번 실시하는 서명운동에 한층 희망을 더해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캘거리 한인회는 한국 외교부가 캐나다 AB주 동포사회의 깊은 고민을 조금이나마 헤아려 주기를 바라고 한-호 수교60주년을 맞아 우리에게 아주 좋은 예가 된 호주 브리즈번시의 사례처럼, 한-캐 수교 60주년 기념을 맞는 캘거리에도 영사관이나 출장소가 개설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이 같은 온/오프 서명운동을 시작하며 캘거리 한인회의 노력에 한인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한지 일주일도 채 안되어 벌써 2,000여명이 서명을 마쳤으며 한인회에서는 약 1만여명의 서명을 목표하고 있다. 온라인 서명 URL은 https://chng.it/jYgbYcvP 이며 포스터에 첨부된 QR 코드로 참여 가능하다. 오프라인 서명은 현재 캘거리 한인회에서 가능하며 앞으로 한인업소와 교회 등에도 배치할 계획이다.
덧붙여 이번 영사관 유치활동 서명운동에 현재까지 서포터즈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와 온라인 커뮤니티, 유투브, 미디어는 다음과 같다.
캐나다 캘거리 한인회의 영사관 유치활동 서포터즈:
캐나다 밴쿠버 한인회/캐나다 에드먼튼 한인회/캘거리 한인 노인회/캘거리 한인 여성회/KWCC of Calgary/도움나눔/캘거리 한인문화센터/캘거리 한인 오케스트라/캘거리 한인사회복지센터/캘거리 한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서포터즈:
캘거리생정방/캘거리 Real Estate 내집마련방
유튜브 서포터즈:
캐나다 쇼니TV
미디어 스폰서:
CN드림/디스타임/알버타 저널/CBM Press

[기사제공] 캘거리한인회

기사 등록일: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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