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연양과 그의 작품
에릭 후군과 그의 작품
매년 개최되는 현충일 공모전(Remembrance Day Poster Contest)에서 올해 초등 2부 칼라 부문과 초등 2부 흑백 부문에서 캘거리 출신 김서연(Claire Kim)양과 에릭 후(Eric Hu)군이 내셔널 우승하는 기쁜 소식이 있었다. 현충일 포스터 공모전은 캐나다 전국적으로 1350개 이상의 재향 군인회 분원(Royal Canadian Legion Branch)에서 참가하는, 오랜 전통이 있는 내셔널 공모전으로, 올해에도 각 연령별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김서연 양은 2차 세계 대전에서 전사한 군인들을 기리는 포스터로 우승했으며 에릭 후 군은 이름 없이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죽어간 이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포스터에 담아냈다. 두 학생의 포스터는 일년간 오타와에 있는 내셔널 전쟁 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서연 양과 에릭 후군은 현재 캘거리 현화실의 테드 리 교사로부터 미술지도를 받고 있으며, 올해 현화실에서는 본 대회에서 2명의 초등 2부 내셔널 우승자외에도, 3명의 고등부, 중등부, 초등 1부 부문에서 주정부 우승자들이 나왔다. (기사 제공 : 현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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