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캘거리 헤럴드
속보_63) 주춤했던 앨버타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의 숫자가 지난 주말,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금요일이었던 10일의 신규 확진자는 54명, 11일은 96명, 12일에는 80명으로 발표됐으며, 11일은 지난 5월 2일에 1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이후 약 2달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하루가 됐다. 한편, 12일 기준 앨버타의 누적 확진자는 8,826명이며, 이 중 7,989명은 회복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회복되지 않은 바이러스 보유자 676명 중 캘거리 지역 거주자는 267명으로 알려졌으며, 에드먼튼 거주자는 199명, 남부 거주자는 110명 등이다. 이 밖에 지금까지 앨버타의 코로나 19 사망자는 161명이며, 10명의 중환자를 포함해 45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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