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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그린라인 LRT, 다운타운과 남동쪽 계약 묶는다 - 더 큰 계약으로 비용을 확실하게 고정하기 위함
캘거리 그린라인 LRT의 첫 조각을 만들기 위한 회사를 고용하는 절차가 바뀌며 프로젝트가 다시 한번 지연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셰파드에서 16 Ave. 사이를 연결할 남쪽 노선을 위한 조달은 지난해 말에 중단되었다. 하지만, 시 당국은 지난 2일 이전 계획이 취소되고, 그린라인의 남쪽과 벨트라인 및 다운타운을 통과하여 오클레어에 이르는 터널을 건설할 회사를 다시 찾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캘거리 그린라인 이사회의 의장인 돈 페어베언은 새로운 조달 전략이 다시 시작되며 회사들이 프로젝트 건설권을 따내기 위한 움직임을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페어베언은 더 큰 계약을 만드는 것으로 인해 비용을 확실하게 책정할 수 있고, 팬데믹 이후의 인프라스트럭처 프로그램들로 인해 건설자재 비용이 오른 만큼 중요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그린라인은 이자에 따라 최대 55억 불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주정부와 연방정부가 각각 15억 불을 지원한다.
페어베언은 “우리의 희망과 기대하는 바는 오클레어와 강을 건너는 부분까지 완공할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지만, 강을 건너는 부분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고 때가 되면 우리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가 명확해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0.5%의 비용이 오를 때마다 1억 불 이상의 비용이 그린라인에 추가된다고 한다.
시 당국은 2019년 이후로 램지에서 셰파드로 연결되는 부분의 그린라인은 건설 준비가 되어있었고 2021년에 공사를 시작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는 UCP 정부의 검토에 따른 해결되지 않은 궁금증들로 인해 거의 6개월 동안 논의가 계속되고 있어 현재 불가능한 계획이 되었다. 그린라인의 매니저인 마이클 톰슨은 현재 그린라인 건설 시작일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해 하반기에 코어 지역의 건설을 위한 준비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여름, 시의회는 그린라인의 계약을 셰파드-램지, 벨트라인-다운타운 터널, 강을 건너는 다리를 포함한 Centre St.-16 Ave. N의 세 부분으로 나누는 것을 승인한 바 있다. 이는 스테이지-게이트 건설 과정으로 다음 단계로 진행하기 전에 예상치 못한 문제가 프로젝트 비용을 높이지 않도록 한다는 생각이었다. 또한, 가장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부분인 터널을 분할하여 별개의 계약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하지만, 교통부 장관인 릭 맥아이버는 작년에 이 계획을 비평하며, 첫 번째 구간인 램지-셰파드는 아무 곳으로도 연결되지 않는 노선을 만드는 것이고 현재 조달 계획으로는 그린라인을 승인할 수 없다고 밝혔었다. 지난 2일에 맥아이버는 페어베언의 관점에 뜻을 함께 한다며 새로운 조달 계획이 비용을 확실히 하고 그린라인의 건설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앨버타의 지원 약속은 변하지 않았고, 그린라인에 대한 목표도 같다. 15억 불의 투자를 캘거리 시민들을 위한 그린라인을 실용적으로 사용 가능하게 만드는데 사용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린라인 위원회의 의장이자 시의원으로 수년간 그린라인 프로젝트를 대변해온 셰인 키팅은 맥아이버의 우려도 이미 기존 계획에서 고려되었던 부분이라며, 두 개의 계획을 하나의 큰 계획으로 만들면, 복잡한 부분이 전체적인 건설을 더디게 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키팅은 마침내 장애물을 넘어 기쁘지만, 이로 인한 지연은 주정부가 초래한 것이라며, “확실한 계획이 있었고 그 계획은 아직 유효하다. 변한 것은 프로젝트가 1년 반에서 2년 정도 지연되었다는 점이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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