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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게 체포 당한 후 몇일 만에 사망한 남성에 대한 조사 시작
사진: 사망한 라몬 윌리엄 페레즈, 출처: 캘거리 해럴드 
캘거리 경찰이 37세 남성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무력을 사용하여 남성을 땅에 누른 일이 있은 뒤 며칠 만에 남성이 병원에서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고 Alberta Serious Incident Response Team은 밝혔다. ASIRT는 지난 7월 8일에 캘거리 북동부에서 경찰관과 접촉했던 남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남성은 같은 날 피터로히드 병원에 입원했고 내출혈을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남성의 가족들은 해당 남성이 라몬 페레즈라고 확인해 주었다.
남성의 누나인 수자나 페레즈는 서면에서 가족들이 매우 슬퍼하고 있으며 ASIRT의 심화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ASIRT는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관의 바디캠 기록을 검토했고 목격자들과의 면담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ASIRT에 따르면 해당 경찰은 지난 8일 오후 9:40경에 한 남성이 포드 트럭에 앉아 이상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100 block Abalone Way NE로 출동을 했다.
바디 캠 기록에는 경찰이 페레즈가 취했다고 판단한 기록이 있고, ASIRT는 페레스가 경찰에게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ASIRT는 도로에서 운전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페레즈가 언쟁을 시작했고, 이후 일어난 상황에 대해서는 일부분만이 확인되었다. ASIRT의 보고서는 몸으로 싸우는 상황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들이 무력을 사용하여 페레즈를 바닥에 누르고 수갑을 채웠다고 전했다.
페레즈는 즉각적으로 갈비뼈에 통증을 호소했고 현장에 출동한 응급대원들은 페레즈를 검사했지만, 페레즈는 스스로 병원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고 ASIRT는 밝혔다. ASIRT는 현장을 목격한 목격자들의 진술을 찾고 있다. 목격자들은 403-592-4306으로 연락을 취할 수 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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