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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산불 진화에 에드먼튼 군부대 투입 - 주 비상사태 선언, 연방정부 지원 공식 요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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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TV News
캐나다군에서 BC의 산불 진화를 위해 에드먼튼 지역의 군인 최대 350명을 산불 현장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에드먼튼의 육군 부대는 오카나간 지역으로 이동해 오는 8월 말까지 지자체 및 BC주정부를 도와 산불 진화와 위험 물질 이동 등 응급 산불 대처를 지원하게 된다. BC주에서는 지난 7월 19일에 산불과 관련해 연방 정부의 지원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BC주에서는 7월 20일에 주 비상사태를 선언했으며, 25일 기준 257개의 산불이 진행 중으로 이 중 상당수는 주의 내륙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BC 산불 서비스에서는 자원 부족으로 현재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산불만 집중하고 있으며, 기존 인력과 장비로는 새롭게 발생하는 산불에 신경 쓸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BC주의 산불 시즌은 6월 17일에 Lytton 빌리지에서 7km 가량 떨어진 곳에서 불이 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3주 뒤 Lytton은 다른 산불로 인해 폐허가 됐다. 그리고 BC주 산불 서비스에 의하면 올해의 산불로 지금까지 38만 9천 헥타르의 부지가 불에 타버린 상태로, 이처럼 예년보다 심각한 수준의 산불이 발생한 것에 대해 기후학자들은 지구 온난화가 원인이 된다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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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1-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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