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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백신 인센티브, 아직 성공이라 보긴 이르다 -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에 충분한 자료 없어
 
지난 롱 위크앤드 동안 앨버타에서 접종된 코비드-19 백신이 늘어났지만,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자에게 주어지는 $100 인센티브가 그 이유라고 보기엔 아직 이르다고 입을 모았다. 앨버타의 낮은 백신 접종률을 해결하기 위해 주수상인 제이슨 케니는 9월 3일부터 10월 14일까지 백신을 접종 받는 사람들에게 $100 상당의 선불 데빗카드를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앨버타의 자료는 이 발표가 난 이후에 접종된 백신의 수가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앨버타는 지난 4일에 7,817건의 접종을 기록했고 5일에는 4,122건의 접종을 기록했다. 이는 8월 28일의 6,430건과 29일의 3,315건에 비교하여 높아진 기록이다. 하지만, 휴일이었던 6일에는 다시 3,669건으로 떨어지면 일주일 전의 6,992건보다 낮은 기록을 보였지만, 7일에는 다시 7천 건 이상의 접종이 이루어지며 일주일 전의 6,758건보다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8월 28일과 29일은 그 전주에 비해 높아진 기록이었다. 롱 위크앤드 동안에 이루어진 접종의 대부분은 2차 접종이었지만, 1차 접종도 소폭 올랐다. 캘거리 대학 생물통계학의 조교수인 타일러 윌리엄슨은 앨버타 주의 발표가 접종 수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는 알기 어렵다고 전했다. 윌리엄슨은 사람들이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접종을 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다른 요소들에 비해 독립적으로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윌리엄슨은 케니가 인센티브를 발표했을 당시 앨버타는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백신 접종에 재정적인 보상을 한 곳이었지만, 콜로라도를 포함한 미국의 몇몇 주에서는 성공적인 결과가 나타났었다고 덧붙였다. 상품권을 제공한 곳에서 접종 수가 3배 늘어난 경우도 있었고, 이 같은 성공으로 인해 해당 프로그램은 연장 운영되고 있다.
캘거리 약대의 조교수인 다니엘 그렉슨 박사도 윌리엄슨과 의견을 함께하며, “인센티브로 인한 효과를 파악하기에 충분한 자료가 없다.”라고 전했다. 그렉슨은 초기의 자료가 백신 접종을 주저하던 사람들의 접종을 5-10% 높일 수는 있었겠지만, 공개적으로 백신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는 미약한 효과만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렉슨은 재정적인 보상이 젊은 층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백신이 효과적이려면 전체적으로 다양한 계층에 걸쳐 접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BC, 매니토바, 온타리오, 퀘벡은 레스토랑이나 바와 같이 주요한 공간이 아닌 곳에 들어가기 위해 백신 접종을 증명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 지역들은 백신 접종률이 크게 늘었고 BC와 온타리오의 경우 발표 이후 접종률이 두 배나 올랐다. 윌리엄슨은 BC의 접종률이 발표 이후로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앨버타의 백신 접종률이 낮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 등 추가적인 보건 규제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AHS는 곧 모든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필수화할 것으로 보인다. 캘거리 플레임스와 스탬피더스 경기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백신 증명서가 필요하다. 그렉슨은 재정적인 인센티브나 특정 장소에 가기 위해 백신을 필수로 만드는 것을 비롯하여 정부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백신 접종은 바에 갈 수 있기 위해서나, 하키 게임에 갈 수 있기 위해서가 아닌, 스스로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앨버타 보건부 장관인 타일러 샨드로는 지난 9일 백신 접종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른 지역의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샨드로는 백신 증명서를 도입할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앨버타 주민들이 백신 기록을 인쇄하거나 QR 코드로 저장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샨드로는 “앨버타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다른 방법을 계속해서 찾겠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발행일: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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