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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힐 주민들, 주민 협회에 의문 - 미납된 비용 공지 못 받아, 거기에 법률 비용까지 부담
 
세이지힐에 거주하는 캘거리 주민들은 연체된 비용과 관련하여 주민 협회를 상대로 각자 최대 1천 불까지 비용이 들 수 있는 법정 공방을 마주해야 할 수도 있다. 수백 명의 주민들은 세이지힐 주민 협회로부터 연체된 비용에 대해 고소를 당할 가능성이 있고, 일부 주민들은 해당 비용에 대해 어떠한 알림이나 고지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해당 협회를 비롯하여 캘거리 전역의 다른 협회들은 일반적으로 캘거리 시가 관리를 담당하는 공공 지역의 조경이나 보수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 일부 새로운 커뮤니티들은 시가 개발자들에게 이 책임을 전가하고, 이로 인해 주민들은 일정한 비용을 매년 주민 협회에게 지불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세이지힐의 경우 해당 비용이 연간 90-120불 정도이며 주택의 종류에 따라 비용이 달라진다. 브리지랜드 로의 변호사 리차드 존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1,700가구 중 1,200가구가 기한인 5월 1일까지 비용을 납부하지 않았고, 361가구는 수년간 이를 납부하지 않았다고 한다. 존은 납부를 하지 않은 집들에게 지불을 요청하는 편지를 수년간 보내고 있으며 주민 협회가 고용한 매니지먼트도 미납된 집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존은 “주민들이 납부를 하지 않으면 파산하게 되는 주민 협회라는 단체가 있다. 공공 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고용한 컨트랙터들에게 비용을 지불할 수가 없게 된다.”라며, “미납된 부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 나를 고용하여 이를 관리하게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6월 13일에 발송된 납부를 촉구하는 편지에는 미납된 비용에 법적인 비용, 이자, 행정 비용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일부 주민의 경우 1천 불까지 내야 한다.
존은 주민들이 납부를 하지 않으면 법적인 대응을 통해 집을 팔아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으며, 법적인 절차가 진행되면 최대 $1,500의 비용이 들 것이지만 이는 자신이나 협회가 원하는 바가 아니라고 전했다. 존은 법적인 대응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민들과 법률 비용을 조정하여 모든 비용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할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다고 말하고 있다.
세이지힐에서 작은 콘도에서 8년 동안 살며 혼자 아이를 키우는 르네 에디슨은 “8개월 된 아이가 있고 나는 그 돈이 필요하다.”라며, $89을 내지 못했던 것이 이제 $800 이상이 되어 돌아왔다고 전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협회는 2019년부터 운영되었고 3개의 매니지먼트를 거치며 가장 최근에는 3월에 매니지먼트가 바뀌었다고 한다.
에디슨은 빈번하게 바뀌는 매니지먼트로 인해 소통 문제가 심각했고 여러 사람들이 이번에 편지를 받으며 해당 비용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디슨은 “작은 세이지힐의 규모를 생각하면 비용 얘기를 처음 들은 주민들이 많은 상황에서 협회가 일을 지나치게 빠르게 처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세이지힐에 주택을 소유하고 렌트를 주고 있는 로리 엘리엇은 $1,000에 가까운 돈을 3주도 안되는 시간 안에 납부하라고 하는 것은 어렵다며, 변호사의 편지가 주민들에게 겁을 주어 돈을 납부하도록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엘리엇은 “$105의 협회 비용을 내지 않아 집을 잃게 될 수 있다고 겁을 먹고 있으며, 편지를 보면 사람들의 두려움이 클 것을 예상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엘리엇은 기한이 지난 비용을 내는 것은 괜찮지만, 법률 비용을 전가하는 것은 협회가 웹사이트에 연체와 관련하여 적어놓은 자신들의 정책을 스스로 따르지 않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웹사이트에는 첫 번째 연체가 발생하고 두 번째 연체가 연속적으로 발생하면 협회가 법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고 나와있다. 엘리엇은 “이번 경우는 곧바로 마지막 단계로 넘어간 것과 같다.”라며, “협회가 변호사를 고용하고 변호사도 서비스 비용을 받아야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주민들이 이를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주민들은 협회가 자신들의 문의전화를 받고 있지 않다며, 존에게도 연락을 취하기가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엘리엇은 “주민들은 어디에서도 답변을 들을 수 없다고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발행일: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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