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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덱 시장, “주거난, 주택공급만으로 해결안돼” - 도로, 상하수도 등 종합적 인프라 구축 필요

캘거리 헤럴드 
(서덕수 기자) 캘거리 곤덱 시장이 연방총선의 결과와 상관없이 집권당은 캘거리의 주거난 해소를 위한 인프라 투자를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의 발언은 연방보수당과 연방자유당 리더들이 선거캠페인을 위해 에드먼튼과 캘거리를 찾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차기 연방총리는 캘거리의 주거난 해소를 위한 확실한 주택공급과 인프라 투자정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캘거리 시 자료에 따르면 하루 250여 명의 신규인구유입이 나타나고 있어 주거문제뿐만 아니라 도로, 상하수도 등 핵심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절실한 상황이다.

곤덱 시장은 “주거난 문제는 단순히 주택공급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를 동반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양 당의 주택정책에 대해 캘거리 건설협회 빌 블랙 CEO는 다소 비관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자유당의 정책이 보수당보다 구체적이나 양 당의 정책 모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이런 의견은 양 당의 주거난 해소가 주택공급에만 집중되어 있는 반면 주변 인프라에 대한 대책이 담겨져 있기 않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곤덱 시장은 캘거리가 연방정부의 주택공급확대정책 수립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캘거리는 현재까지 연방정부의 주택정책을 가장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주택공급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인센티브 제공, 시 소유부지 사용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제안했다.

이어서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주택공급 및 인프라 투자정책이다. 연방정부, 관련 산업계, 지자체와 시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야 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기사 등록일: 20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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