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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장, 회복세에 들어섰다...느리지만 꾸준하게 투자자들에게 흥미로운 시장으로 변해
 
부동산 시장 투자에 있어서 시장이 뜨거울 때 들어가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며, 오히려 침체된 시장이나 이제 막 오르기 시작한 시장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캐나다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조언과 자료를 제공하는 Real Estate Intelligence Network의 대표인 제니퍼 헌트는 캘거리 시장이 수년간의 슬럼프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캘거리를 비롯하여 에드먼튼 및 앨버타 전체의 GDP가 오르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헌트는 경제 성장이 궁극적으로 부동산 시장을 띄울 것이라며, “GDP는 일자리를 불러오고, 일자리는 인구 증가를 불러오며, 결국에는 렌트 시장과 부동산 가치를 올린다.”라고 설명했다.
최근에 캘거리의 경제 지수들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캘거리 경제 개발의 11월 업데이트는 캘거리의 실질 GDP가 0.4%만이 하락했으며 내년과 내후년에 각각 2%, 2.8%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019년 2사분기에 앨버타로의 인구 유입이 전년도에 비해 40%나 늘어난 12,899명을 기록했다고 업데이트에서 밝혔다.
캘거리 부동산 협회의 자료는 11월의 부동산 가격의 중간값이 전월대비 2.28% 상승한 것을 나타내고 있고, 지난 몇 년간 하락세를 반복하던 것을 고려하면, 이는 긍정적인 결과이다.
헌트는 “허스키와 엔카나에 대한 뉴스를 많이 접하고 있다.”라며, 대기업들이 레이오프나 본사를 캘거리에서 다른 곳으로 옮긴다는 뉴스가 캘거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헌트는 “하지만, 경제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계속 움직일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에게 희소식은 렌트 공실률이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캘거리 경제개발의 자료는 캘거리의 렌트 비용이 캐나다 전체를 비교할 때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고, 캘거리의 주급이 캐나다 주요 도시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헌트는 투자자들이 일반적으로 고려하는 요소들 이외에 다른 수치들도 고려해야 한다며, REIN의 보고서는 무료 시트레인 역에 1km 가까워질 때마다 다세대 주택의 가치가 27-99% 높아지고 있다는 것으로 예로 들었다. 헌트는 시장의 회복세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투자자와 주택 구매자들이 가능한 한 모든 크고 작은 수치들을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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