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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으로 숨통 트였지만, 대출 상환 다가온다 - 2차 락다운오면 더 많은 비즈니스 무너질 것
 
앨버타의 비즈니스가 코비드-19 팬데믹을 이겨내고 회복될 것이라고 말하기에는 이르지만, 앨버타 센트럴의 수석 경제학자인 찰스 생아르노는 2차 코비드-19로 인해 락다운이 일어나면 더 많은 비즈니스들이 무너질 것이라고 전했다.
생아르노는 뒤로 미뤄진 대출들이 곧 다시 재개되기 때문에 2차적으로 일어나는 감염 확산과 이로 인한 임시 휴업은 처음보다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많은 비즈니스들이 살아남기 위해 모아둔 돈을 사용했다. 다시 뒤로 물러나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그 뒤는 벼랑뿐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생아르노는 앞으로의 회복세가 급격하지 않은 완만한 정도로 진행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경제적 활동이 전년도에 비해 저조할 것은 분명하다. 많은 노동력이 여전히 팬데믹으로 인한 실업을 겪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국민들은 2021년 하반기까지 완전한 경제적 회복과 팬데믹 이전 수준의 경기 성장세를 기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발표된 3,430억 불의 연방 적자는 놀랄만한 수치이지만,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일하고 비즈니스들이 고용을 유지하고 파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생아르노는 정부의 지원금으로 인해 파산율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캐나다의 높은 부채 수준은 팬데믹 이전부터 있던 상황이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결코 나아진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경제가 재개되면 높은 소비자 및 리테일 수요로 인해 회복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생아르노는 이를 장기적 트렌드로 볼 수는 없다고 말한다. 소비자 행동의 일부는 온라인 쇼핑, 커브사이드 픽업 등 완전히 바뀌어버린 부분도 있을 수 있다. 동시에 많은 비즈니스들은 온라인 쇼핑이 잠재성과 장기적으로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온라인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스포츠 클래스들은 줌을 통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생아르노는 “일부 비즈니스들은 더이상 매장이 필요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라며, 많은 직장인들도 집에서 일하는 것이 새로운 일상이 되겠지만 오피스는 여전히 필요하기 때문에 상업용 부동산이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생아르노는 화상으로 미팅을 옮긴 이후 비즈니스 여행이 큰 변화를 겪을 것이라며, 여행 및 관광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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