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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주수상, “연방정부, 앨버타 없으면 돈은 어디서 나오나?” - 공약 실행 위해 에너지 산업 지원 우선되어야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주 금요일 케니 주수상이 “연방정부는 앨버타 에너지 산업이 없다면 약속한 정책을 절대 시행하지 못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연방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
케니 주수상은 지난 주 수요일 연방 의회 개원연설에서 발표된 자유당 연방정부의 일자리 창출 계획, COVID 19팬데믹 비상 재정 운용 계획, 2050년 탄소배출 제로 계획, 내셔널 약값 보험 제도 확대 등의 계획에 대해 앨버타의 에너지 부문을 제외시키고는 재원 마련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무슨 돈으로 그 많은 공약을 지킬 수 있나? 앨버타의 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 오지 못하는 한 자유당 연방정부의 공약은 말 그대로 공약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자유당 연방정부가 캐나다 경제 엔진이자 핵심 기둥인 에너지 부문에 등을 돌릴 경우 캐나다의 경제 성장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연방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에너지 부문은 캐나다 GDP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케니 주수상은 “앨버타는 내셔널 파머케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내셔널 차일드 케어 시스템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혀 연방정부의 계획에 대한 거부 의사도 나타냈다. 그는 “앨버타는 이미 훌륭한 헬스 케어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필요한 재원만을 지원 받기 원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앨버타는 연방정부 정치인과 관료들이 앨버타의 뛰어난 헬스 케어 시스템에 관여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라며 과도한 개입을 경계했다.
이에 대해 NDP 노틀리 리더는 “UCP는 앨버타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놓고 연방정부와 다투는 어리석은 일을 저지르고 있다”라고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그녀는 “케니는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그 동안 수많은 앨버타 시민들이 기다려 온 국가적 약값 의료보험 제도를 거부하고 있다. 수 많은 앨버타 시민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적정 가격 기회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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