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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부스터 샷, 맞고 싶어도 예약 어려워 - 예약 된 후에 백신 없어 취소되기도
사진 : CTV News 
앨버타 주민들이 코로나 백신 부스터 샷을 접종하고 싶어도 예약이 쉽지 않고, 예약이 된 후에도 취소되는 경우가 많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
주정부에서는 앨버타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처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부스터 샷이라면서 주민들의 접종을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많은 주민들은 특히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으려면 쉽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캘거리 시민 알렉시스 조지는 자신과 딸이 부스터샷을 예약한 12월 30일에 백신이 도착하지 않아 예약을 취소해야 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후 조지는 온라인 웹사이트에 들어가 다시 백신을 예약하려 했으나 3월 중순 이전에는 아무런 예약 날짜를 찾을 수 없었다.
렛스브릿지에 거주하는 켄 무어 역시 2주 전에 예약한 부스터 샷 접종이 취소되었다면서 다시 예약을 잡으라는 연락을 받았으나 아직 날짜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앨버타의 온라인 백신 예약 사이트에 의하면 캘거리에서는 화이자를 접종 받으려면 예약이 가장 빠른 날짜는 1월 21일이었으며, 여러 곳은 3월까지 예약을 잡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반면 모더나 백신은 6일과 7일에도 당장 접종이 가능했다.
이에 대해 앨버타 보건부 대변인 크리스타 주빈빌은 현재 모더나는 충분하지만 화이자는 캐나다 전체에서 공급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30세 이상의 주민들은 1, 2차에 어떤 백신을 접종 받았는지와 관계없이 모더나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앨버타에서는 모더나를 접종했을 때 특히 젊은 남성의 심근염 발생 위험이 화이자보다 높다면서, 18세부터 29세는 화이자 부스터 샷을 접종할 것을 지시한 상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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