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집에 아무도 없다는 이유로 지하실에 난방 보일러의 전원을 아예 차단시켜 놓고 떠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보일러실은 실제 외부의 공기가 쉽게 유입되고 있어 실외의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면 보일러실 온도도 쉽게 떨어져 보일러실에 있는 각종 수도 파이프들이 동결되어 파손되어 집에 피해를 입히게 되며 적잖은 수리비가 들게 된다.
장기간 외출 시에도 보일러는 그대로 켜두고 실내 온도도 최소 18도 정도는 맞추어 주는 것이 좋다.

집 밖 수도꼭지 메인 밸브는 잠그셨나요?
단독주택의 경우 집 밖에 수도꼭지가 있기 마련이다. 여름이면 잔디나 정원에 물도 주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게 되는데 늦 가을철에는 꼭 잊지 말고 메인 밸브를 잠그고 수도꼭지를 열어 중간에 있는 물들을 빼주어야 한다.
메인 밸브는 보통 보일러실에 있으며, 이 작업을 해주지 않으면 파이프들이 동결되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