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근로자 (농업부문 제외)의 3월 주급 평균은 1,111.20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9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앨버타의 3월 평균 주급은 1년 전에 비해 4.6% 상승했다. 전국에서 앨버타보다 높은 연간 주급상승률을 기록한 주는 5.5%의 상승률을 보인 사스케치원이 유일하다. 앨버타의 3월 주급은 전월 대비 1.1% 상승했다. 전국 3월 주급 평균은 914.80달러로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앨버타는 올 3월말 기준으로 지난 1년간 70,700여 명이 일자리를 구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노동시장 성장률을 보였다. 올 3월말 기준 앨버타의 연간 고용성장률은 3.7%를 기록했다. 앨버타는 석유,가스부문을 중심으로 고임금을 받는 근로자들이 늘면서 앨버타 전체 근로자들의 평균 수입은 전국 평균을 무려 21.5% 앞서고 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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