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Bank of Canada의 경제학자들이 지난 수요일, 캐나다의 올해 성장은 전년도에 비해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RBC Economics는 2013년 캐나다의 경제 성장률을 1.9%로 예상하고 2014년에는 2.9%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Bank of Canada가 발표한 2013년과 2014년의 최근 예상을 웃도는 것이다. RBC는 올해초에 미국이 예상보다 훨씬 탄력적으로 회복을 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캐나다의 입장에서는 수치로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큰 희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RBC의 수석 경제학자인 Craig Wright는 “향상된 무역수지가 캐나다의 성장률에 대한 우리의 예상을 뒷받침하고 있고, 이로서 2015년까지 경제의 회복을 꿈꿀 수 있게 되었다”며, 자동차, 주택, 산업설비에 대한 미국의 수요가 캐나다의 2013년을 밀어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캐나다 회사들의 대차대조표가 매우 안정적으로 보이며 이로 인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성장에 가속을 붙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중앙 은행은 2013년의 성장을을 1.5%로 낮게 예상했으며 5월까지 이에대한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캐나다 은행은 또한, 2014년의 성장율을 2.8%로 2015년의 성장율을 2.7%로 각각 예상했다. (이남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