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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시, 다운 페이먼트의 실체?
집을 마련하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현재 에드먼튼의 집값 평균은 약 $366,000이다. 집 가격이 올라감에 따라 집을 처음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다운 페이먼트를 마련하는 것은 더 힘들어 졌고, 특히 정부의 규제가 강화된 이후로 이는 한층 어려워졌다. 여기에 매년 4-5%씩 상승하는 전국적인 집값은 홈오너의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계획과 준비해야 할 것들을 꼼꼼히 챙겨야할 필요성을 일깨워준다.
다운 페이먼트는 집을 구매할 때에 소유권을 넘겨받기전에 약정의 의미로 먼저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며, 캐나다에서는 최소 구매가의 5%를 다운 페이먼트로 책정하고 있다. 여전히 몇몇 금융기관에서는 다운 페이먼트를 0%에 놓고 대출을 해주기도 하지만, 그 과정이 매우 엄격하고 까다로우며 많은 경우 대출금을 상환하는 기간이 길어져 더 오랜 기간동안 더 많은 이자를 내게 되기도 한다. 최고의 이율을 얻기 위해서는 구매자는 최소 5%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다운 페이먼트가 많아질 수록 앞으로 지불해야 할 이자의 액수는 줄어든다.
20% 이하의 다운 페이먼트는 구매자로 하여금 보험을 들 것을 필수로 요구하게 된다. 캐나다에서는 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CMHC), Genworth Financial Canada, Canada Guaranty등이 그 예이다. 대부분의 구매자들이 이와 같은 보험을 따로 지불하기 보다는 모기지와 함께 묶어서 지불하는데, 두 개의 시나리오를 5년 텀에 2.99%의 이자를 통해 비교해 보았다.
A: 집 구매가가 $360,000이고, 다운 페이먼트를 5%인 $18,000을 지불했다고 가정하면, 모기지 보험은 $10,773이 된다. 그렇게 되면 총 모기지 액수는 $352,773으로 최대 상환기간을 25년으로 본다면, 매달 $1667.68를 지불하게 된다.
B: 집 구매가가 $360,000이고, 다운 페이먼트를 10%인 $36,000을 지불했다고 가정하면, 모기지 보험은 $7,776이 되며, 총 모기지 액수는 $331,776이 된다. 따라서, 같은 최대 상환기간인 25년을 기준으로 매달 $1,568.42를 지불하게 된다.
여기에서 알아야 할 점은 B의 경우 모기지의 액수를 $3,053.57가량 줄임으로써, 이자를 $2,902.23, 모기지 보험을 $2,957 각각 아끼며, 총 $8,952.60를 세이브하였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운 페이먼트를 최대로 모을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집을 처음 구매하는 사람들은 가족들로 부터 받는 선물이나 유산의 형태로 다운 페이먼트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여의치않은 사람에게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저축을 하는 방법이 있다. 매달 일정금액을 다른 계좌로 이체시킴으로써 소기의 목적을 손쉽게 달성할 수 있다. 여기에 보너스, 세금 환급등의 돈을 내집장만을 위해 모으겠다는 각오로 모두 저축한다면 목표는 한 걸음 더 가까이 온다. 또한, 처음 집을 구매하는 사람에게 적용되는 Home Buyers’ Plan (HBP)을 사용한다면, 일인당 최대 2만 5천불까지 RSP에서 인출하여 다운 페이먼트로 사용이 가능하다. HBP로 인출한 돈은 15년 이내에 RSP로 상환해야 한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4-10-03
산산산 | 2014-10-07 0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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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계약금의 실체"가 궁금해서 클릭하고 읽었는데,
기자가 다운페이먼트를 계약금이라고 표현한거 같네요.
대부분의 독자들이 내용을 제대로 파악을 하겠지만, 혹시라도 헷갈릴 가능성도 있으니 수정해주시면 좋겠네요.

운영팀 | 2014-10-08 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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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산님의 지적 감사드리며 기사 내용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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