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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인들 외식 급증
경제 성장세로 외식 산업도 활짝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17th Ave S.W.에 새로 들어설 콜벅스 베이크 하우스의 총 지배인, 브라이언 웨스트씨) 
앨버타 거주자들의 가처분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앨버타의 외식산업의 매출량도 매년 약6%씩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올 해 기록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앨버타 주 외식 업체들의 매출량은 7억 3160억 달러에 이르렀다.
ATB Financial의 주임 이코노미스트인 토드 허쉬는 “외식 업체들의 매출 성장률은 앨버타 인구 증가율(2.8%)에 레스토랑 음식 가격의 연 인플레이션율(2.8%)을 합친 것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앨버타 사람들이 고용과 수입 면에 있어 갖는 자신감을 반영하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소비하는 돈은 렌트, 기름, 난방비 등의 고정비와는 달리 절대적으로 자유재량의 변동비 성격이 강하기 떄문에 사람들이 생활 필수품보다는 삶을 즐기기 위한 데에 더 소비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앨버타 외식 산업의 매출량은 전년 대비 5.7% 증가하엿으며, 지난 7월, 앨버타인들이 레스토랑과 바 등 외식업체에서 소비한 액수는 인당 평균 177달러로 캐나다 전체의 평균값인 인당 136달러보다 월등히 높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많은 캘거리 기업인들은 속속 새 레스토랑과 바를 오픈하여 호황기인 외식시장의 이득을 누리고자 하고 있다. 오는 1월, 17th Ave S.W.에 새로 문을 열 콜벅스 베이크하우스의 총 지배인인 브라이언 웨스트는 최근들어 레스토랑 산업의 수준도 매우 높아졌다며, “유럽스러우면서도 뉴욕의 테마를 간직한 다양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이는 캘거리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 사람들에 비해 더 다양한 선택을 선호하는 등 음식을 즐기는데 있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앨버타 주는 5.2%의 국가 전체 성장률보다 월등히 높은 비율로 매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이같은 경제 성장세와 더불어 향후 앨버타 주 외식 산업의 호황기도 지속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혜인 기자)

기사 등록일: 201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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