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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 영향 시작됐다
광역 밴쿠버 주택 판매 전년대비 18.3% 하락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에서 밴쿠버 부동산 시장의 하락으로 전국의 지난 7월 주택 매매가 3개월 연속 약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CREA는 지난 15일, 6월에서 7월 사이에 전국의 주택 매매가 1.3% 하락했으며, 캘거리와 에드먼튼을 비롯해 조사된 부동산 시장의 절반 이상이 7월에 하락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가 도입된 광역 밴쿠버 지역의 주택 판매는 6.7% 감소했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전국적으로는 주택 판매가 2.9% 하락했으며, 광역 밴쿠버 지역은 18.3% 하락했다.
반면, 주택 판매건수하락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판매된 주택의 평균 가격은 전년대비 9.9% 상승한 $480,743으로 기록됐다. 그리고 만약 밴쿠버와 토론토를 이 계산에서 제외하면, 주택 평균가격은 전년대비 7% 인상된 $365,033이 된다.
그러나 캘거리의 주택 가격은 전년대비 4.2% 하락했으며, 사스카툰 역시 1.5%의 하락을 보였다.
전년대비 가장 큰 주택 가격 인상을 보인 곳은 과역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지역으로 이곳은 주택 가격이 각각 32.6%, 37.6%나 올랐다. 16.7% 인상을 보인 광역 토론토와 17.5%의 빅토리아가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TD 은행의 경제학자 다이아나 페트라말라는 밴쿠버에 새로 도입된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가 이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TD에서는 이 세금으로 인해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 몸을 사려 주택 판매가 추가로 14~20%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주택 가격은 지금부터 내년 말까지 추가로 10%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캐나다에 새로 등록된 부동산 매물은 6월과 비교해 1.2% 상승했으며, 전국 판매건수 대 매물은 61.6%의 비율을 보여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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