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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산업 박차 가하는 노틀리 주정부
올 해 700메가와트 전력망 사업 추진
(사진: 캘거리 헤럴드) 
한 건은 원주민 자본에 할애키로




기후변화플랜의 일환으로 노틀리 주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 정책에 따라 올 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첫 재생에너지 전력망 사업 경매에서 나타났듯이 상당한 수의 업체가 재생에너지 사업에 관심을 나타내며 상당히 치열한 경쟁을 벌인 바 있다.
주정부 샤논 필립스 환경부 장관은 지난 월요일 올 해 두 건의 재생에너지 경매를 발표하며 한 건은 원주민이 주축이 된 컨소시엄에 할애하겠다고 밝혔다.
경쟁이 치열했다.
두 건의 재생에너지 전력망 사업은 앨버타 전력망에 약 700메가와트의 전력을 추가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약 3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으로 사업자는 오는 12월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해 첫 재생에너지 전략망 사업자 선정 당시 600메가와트 전력망 구성에 4곳의 풍력 발전이 선정되었으며 총 투자금액은 1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4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부수적인 효과도 나타났다.
주정부의 재생에너지 산업 확대에 찬성하는 측에서는 올 해 사업자 선정도 지난 해와 같이 업체들에 상당한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앨버타, 사스카치완 재생에너지 포럼에서 기조 연설을 한 뉴욕Societe Generale의 크리스 코스카델리 디렉터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자들이 눈길이 쏠리고 있다”라며 성공을 확신했다.
그는 “앨버타가 5천 메가와트 재생에너지 생산을 목표로 약 100억 달러의 민간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본다”라고 전망했다.
노틀리 주정부는 2030년까지 앨버타 전력 공급의 30%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반대로 상당히 신속하게 화력발전을 폐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해 첫 사업자 선정 당시 12개 이상의 업체가 26개 프로젝트를 제안해 총 3,600메가와트의 전력 생산을 제안할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필립스 장관은 “재생에너지의 기본 생산 단가가 낮아 질 경우 더 많은 참여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라고 전망했다.
재상에너지 부문의 기술 발전이 획기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생산 비용이 낮아 투자자들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낼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캐나다 풍력 에너지 협회 로버트 호넝 대표이사는 “앨버타 주정부가 추진하는 두 건의 재생에너지 사업자 선정은 엄청난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라며 성공을 확신했다.
특히, 올 해 경매 건 수 중 한 건은 원주민에 할애하면서 원주민 자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획기적인 정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 Treaty 8의 루퍼트 미닌 대추장은 “노틀리 주정부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따라 원주민들의 참여로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나타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라고 평가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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