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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w, 자진 퇴사로 직원 25% 줄인다
당초 목표의 5배 직원이 퇴사 제안 받아들여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케이블 TV 운영회사이자 4번째로 큰 휴대폰 서비스 제공 회사인 Shaw Communications Inc.가 직원의 25%, 즉 3,300명을 줄이게 된다.
Shaw에서는 지난 1월 Freedom Mobile을 포함한 14,000명의 전 직원 중 6,500명에게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회사 운영을 늘리기 위한 자진 퇴사 제안이 담긴 편지를 발송하고, 이 중 약 10%가 제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기대했으나, 당초 목표보다 5배나 많은 3,300명이 자진 퇴사를 받아들였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캘거리에 본사를 둔 Shaw에서는 지난 15일, 이 같은 자진 퇴사로 인해 2018년 회계 연도 2분기에는 4천 5백만불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퇴직금 등 직원 관련 비용에 “전체적 기업 변환”에 필요한 비용이 포함된다.
이처럼 Shaw의 자진 퇴사 제안을 많은 직원들이 받아들인 것은 회사에서 제안한 퇴직금이 6개월 치의 월급에 회사의 근무 연수마다 1개월의 월급이 추가되는 등 넉넉했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Shaw에 의하면 이 같은 퇴직금은 보통 고위 간부들에게 제공되던 수준이며, 회사에서는 2020년부터는 인건비 절감으로 매년 2억 2천 5백만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리고 Shaw 회장 제이 메허사이딘은 퇴사하는 직원은 예상 안에 있던 숫자라면서, 직원들의 퇴사를 향후 18개월에 걸쳐 진행하며 변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메허사이딘에 의하면 이번에 퇴사를 받아들인 직원 중 25%는 매니저급으로 알려졌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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