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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펀들랜드 주정부, “노동력 유출 줄여야”
앨버타 등지로 일자리 찾아 떠나, 인구 감소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주 출신의 빌 호더는 일자리를 찾아 캘거리로 온 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호더는 BC의 광산과 앨버타 오일샌드 프로젝트에서 근무해왔으며, 경제적인 이유로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주를 떠난 많은 이들 중 하나이다.
그리고 뉴펀들랜드 자유당 주정부 측은 이들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는 캐나다와 영국에서 계획된 4개의 지원 행사와 경영 컨설팅 회사 Gross Gilroy Inc. 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설문조사가 포함된다. 뉴펀들랜드 고등 교육 및 기술과 노동부의 알 호킨스 장관에 의하면 설문조사에는 떠난 이유와 다시 돌아오는 데 필요한 조건에 대한 질문이 담겨졌다.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 측에서는 뉴펀들랜드주의 현재 인구는 52만 9천 명으로, 새로운 주요 공사 프로젝트나 신규 이주자 없이는 2035년에 이르러서 이 숫자가 48만 2천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의 마리 크리스튼 버나드는 뉴펀들랜드는 지난 30년 동안 다른 주로부터 유입된 노동력보다 빠져나간 노동력이 더 많다고 알렸다.
한편, 뉴펀들랜드주에서도 2009년부터 2015년 사이에는 지역으로 유입된 인구가 더 많았던 적도 있다. 당시 Hebron 근해 원유 플랫폼 등 주요 프로젝트의 고 연봉 직업이 늘어났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순간이 지나자 다른 주나 다른 국가와의 경쟁이 어려워 졌다.
그리고 호더는 20대 초반에 뉴펀들랜드 세인트 존스에서 학교를 마쳤으나, 2개월 간 그곳에서는 일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면서, “앨버타와 뉴펀들랜드의 차이점은 뉴펀들랜드의 일자리는 인맥으로 이뤄져 있어 그 안에 들어가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앨버타에서는 내가 관련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취직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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