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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잃어가는 앨버타, 재정운용 효율화 필요
급증하는 부채 규모로 성장 동력 상실
미국의 법인세 인하, 관세 인상도 영향


에드먼튼 상공회의소 자넷 리오펠 CEO가 앨버타는 여전히 경기 침체의 고통을 겪고 있는 상태이며 경기 회복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주정부가 재정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주정부가 중장기적 기준에 의해 재정운용을 수립을 하고 있다. 낭비적 요소를 줄이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앨버타 경제 회복에 보다 더 투입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녀는 “문제는 주정부의 부채 규모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주정부가 목표를 삼은 재정균형 달성 연도인 2023년경 주정부의 부채가 무려 960억 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 난다. 이런 상태에서 앞으로 미국의 법인세 인하와 관세 인상이 예상되고 있어 앨버타의 경쟁력 상실은 분명하게 예상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데론 빌러스 주정부 경제개발부 장관 또한 미국의 법인세 인하 효과가 캐나다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경제적으로 경쟁력 상실이 우려된다는 점에 대해서는 반박했다.
그는 최근 주정부가 발표한 두 차례 에너지 부문 산업 다각화10억 달러 지원으로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을 예로 들기도 했다. 이어서 “주정부는 에너지 부문을 비롯한 경제 부문에 지속적으로 불필요한 규제를 줄여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앨버타는 캐나다에서 가장 낮은 세율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해 스몰 비즈니스 택스를 1% 낮추는 등 비즈니스 부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주정부는 에드먼튼 글로벌 경제 개발에 2백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에드먼튼 지역 15개 지자체가 투자해 설립한 에드먼튼 글로벌 경제 개발은 오는 5월 1일 캘리포니아에서 무역 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특히, 5월 1일은 에어 캐나다가 에드먼튼과 샌프란시스코 직항 노선을 운행하는 첫 날이 될 예정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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