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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캘거리 시장으로 진출?
라이드 공유 시장 점유율 높이는 것이 목표
 
리프트는 가장 최근에 캘거리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라이드 공유 서비스 기업이다. 우버가 이미 장악하고 있는 캘거리 시장에서 리프트는 앨버타 매니저 및 마케팅 매니저를 고용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리프트는 지난 토요일 서면을 통해 앨버타 시장으로의 명확한 진출 계획은 없지만, 팀을 꾸려 언젠가는 진출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리프트는 “우리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믿을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프트를 앨버타로 가져가고 싶고, 팀을 꾸려나가기 시작하여 최종적으로 론칭할 예정이다.”라며, “캘거리와 에드먼튼 모두 리프트에게 적합한 시장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라고 전했다.
캘거리 시의원인 조지 샤랄은 리프트가 캘거리로 진출한다면 환영할 것이지만, 캘거리 민간 교통 산업에 대한 문제를 먼제 해결해야 한다며, “캘거리시는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오픈되어 있지만, 해당 산업으로 진출하는 모두가 공평한 대우를 받는 것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택시 산업과 교통 네트워크 기업들 간의 비용, 요금, 트레이닝 등에 대한 차이를 좁혀야 한다.”라고 전했다. 샤랄은 택시 산업 및 교통 네트워크 기업들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양쪽과 함께 기꺼이 협업할 것이며, 공통적으로 동의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샤랄은 기존의 택시들은 영상 및 음성을 기록할 수 있는 장치를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지만, 라이드 공유 차량들은 그렇지 않다며 안전상의 우려를 표현했다. 4월 11일에 열리는 시의회의 결정에 따라 택시 운전사들에게 부과되는 $141의 셋업 비용 및 미터기 인스펙션 비용의 폐지 여부와 차량 내부를 더럽히는 승객들에게 부과할 수 있는 금액이 $100에서 $250로 올릴 수 있을지의 여부가 달려있다.
캘거리 교통 위원회 의장이자 시의원 셰인 키팅은 리프트가 캘거리에서 차지할 수 있는 시장은 분명히 있지만, 다른 회사들 간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며, “그렇게 하면 장기적으로 캘거리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 통계에 따르면 2017년에 라이드 공유 서비스의 이용횟수는 총 2,282,276건으로 택시 이용횟수인 6,650,069건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지만 점점 그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해에 캐나다 시장으로의 진출을 선언했던 리프트는 현재 미국과 더불어 온타리오 주 9개 도시에서 운영 중이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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