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트리트 에퀴티 코퍼레이션은 기업 역사상 가장 높은 전년도 대비 재정 퍼포먼스를 기록하며, 앨버타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서부 캐나다에서 렌털 아파트 건물들을 소유하고 관리하는 메인스트리트은 1 사분기의 렌털 수익이 전년도 대비 21% 오른 3,260만 불을 기록했다. 운영 자금 및 운영 수익은 각각 51%, 27% 올랐고, 전체 공실률도 6.7%로 전년도 기록인 11.1%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CEO인 밥 딜런은 이 같은 기록이 메인스트리트의 주요 시장들에서 점차적으로 나아지는 경제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며, 높은 유입인구와 취업률의 반등 등이 렌털 시장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딜런은 “우리는 앨버타 경제의 최전방에 서있다.”라며,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경제 회복을 인지하는 첫 지표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딜런은 높아지는 이자율과 연방 정부의 강화된 모기지 심사로 인해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이 렌털 시장으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딜런에 따르면 메인스트리트의 중간 가격대의 렌털($900-$1,100) 유닛들을 렌트하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새로운 주택 구매나 커다란 투자를 주저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남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