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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브리지, 파이프라인 교체 작업 ‘현재 진행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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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말을 목표로 진행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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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가 손꼽아 기다리는 석유 운송 파이프라인 병목현상의 해소는 아직 일 년 반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엔브리지는 라인 3 교체 프로젝트가 2020년 2 사분기까지 완료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캘거리 기반의 엔브리지는 이주 전까지만 해도 프로젝트가 올해 말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언급했었지만, 환경 허가를 승인하는 미네소타 주로부터 전달받은 정보를 토대로 공사 스케줄을 검토한 결과 이 같은 지연을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엔브리지는 모든 허가가 11월까지 승인될 것이며 나머지 허가들도 12월이나 1월까지 모두 준비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젝트는 앨버타부터 걸프만으로 가는 파이프라인과 만날 수 있는 위스콘신까지 원유를 운송하는 파이프라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노후화된 파이프라인을 교체하여 운송량을 하루 76만 배럴로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 엔브리지의 CEO인 알 모나코는 “우리는 이제 라인 3 프로젝트를 마치기 위한 확실한 타임라인을 가지고 있다. 미네소타 및 대중과 협력하여 튼튼하고 투명한 허가 승인 과정을 거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엔브리지는 2020년 재정 전망에 영향을 줄 서비스 시작일에 대한 세부사항은 공사 스케줄이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출 파이프라인의 부족은 서부 캐나다 원유의 가격을 미국 원유 가격에 비해 크게 낮추는 것과 앨버타 주정부가 1월 1일부터 생산량을 제한하는 결정에 영향을 주었다. 레이첼 노틀리 앨버타 주수상은 생산량 제한이 라인 3의 완공이 예상되는 올해 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두 개의 수출 파이프라인인 키스톤 XL과 트랜스 마운틴 확장 프로젝트는 여전히 미궁 속에 빠져있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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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9-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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