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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장, 앨버타 시추 시설 견학
“생각은 바뀌지 않았으나 관점은 넓어져”
(사진 : 시추 시설을 찾은 헬프스) 
캘거리 시의원 와드 서덜랜드의 앨버타 오일 및 가스 업계 견학 초대에 응한 빅토리아 시장 리사 헬프스가 지난 26일 콜드 레이크 근처의 포스터 크릭 시추 시설을 찾았다.
서덜랜드의 초대는 빅토리아 시의원들이 기후 변화에 대해 오일 및 가스 업계에 보상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에 찬성표를 던진 것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나, 최근 빅토리아 시의회에서는 소송을 시작하지 않기로 결정 내린 바 있다. 소송은 기간이 너무 오래 소요되어 기후 변화에 빠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변화를 위해서는 더 나은 방법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앨버타의 에너지 산업으로 인한 환경적 영향에 강한 비판을 해 온 헬프스는 견학을 마친 후 자신은 이 견학을 통해 생각을 바꾸거나, 혹은 바꾸지 않으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단지 이 업계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넓히려고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헬프스는 “내가 이번에 목격한 것은 약 50년 후로 보이는 미래의 에너지 업계의 모습으로, 이곳에는 많은 혁신이 있었다. 그들은 적은 화석 연료를 이용해 화석 연료를 추출하기 위해 많은 단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것이 계속 이어질 수 있다면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오일샌드와 자원 업계에 대한 내 관점이 바뀌었는지를 밝히기는 너무 이르다”고 전했다.
그러나 26일의 견학에는 에너지 업계 반대자들로부터 가장 큰 비판을 받고 있는 노천 오일샌드 광산이나 북쪽의 인공호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이번 견학은 에너지 업계 지지 단체인 캐나다 액션에서 진행하고, 캘거리 시의원 제프 데이비슨이 헬프스와 자리를 함께 했다. 그리고 캐나다 액션의 공동 창랍지 코디 배터실은 이번 방문은 앨버타 오일 및 가스업계의 왜곡된 의견을 되돌리는 매우 중요한 단계가 된다면서, 오일샌드에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국내의 다른 정치 지도자들도 견학에 초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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