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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푸드 뱅크 이용자. 지속적인 증가세 - “풀타임 직장 있음에도 물가 상승으로 생활고”
사진 : 글로벌 뉴스 
캐나다 푸드 뱅크에서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의 푸드 뱅크 이용률이 올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전역의 푸드뱅크에서는 펜데믹이 시작됐던 2020년과 2021년에도 급격한 이용자 증가가 목격됐던 바 있다.
그리고 3월을 기준으로 2019년에서 2022년 사이에 전국의 푸드 뱅크 이용자는 35% 늘어났으며, 앨버타에서는 이 기간 동안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73%, 캘거리에서는 무려 106%의 증가를 보였다.
이에 대해 캘거리 푸드 뱅크의 샤나 오그서턴은 펜데믹 규제가 대부분 해제된 지금까지 이용자의 지속적인 증가가 있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올해 3월에 29,000번의 방문이 이뤄지며 11,000개의 식료품 바구니가 배분됐고 이는 2021년 3월에 비해 2천개, 2020년에 비해 5천개 많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그스턴은 지난 2년간 펜데믹으로 불안정했던 일자리 시장에 정부 지원금 중단된 것이 치솟는 물가와 합쳐지며 이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지금은 풀타임 직장이 있음에도 물가 상승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이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 같은 상황은 캘거리 뿐 아니라 에드먼튼과 앨버타 시골 지역도 마찬가지로 펜데믹 이후 늘어난 이용자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계속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앨버타 푸드 뱅크 100곳에서 참여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현재 앨버타 주민 5명중 1명은 식량 불안정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푸드뱅크 이용자 중 11%는 주택을 보유한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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